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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18 35 의 요구 사항을 더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특별 한 노하우들이 구축되고 있다. 다양한 이슈들을 통 해 체화된 노하우는 글로벌 미팅이나 매주 진행되 는 화상 회의 등을 통해 공유되기 때문에 어느 지역 의 고객이든 동일한 수준의 OEM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실제로 고객들이 게링에게 요구하는 것도 이런 부 분이다. 일본 OEM Manager 미우라 켄은 “고객들 도 글로벌 네트워크의 강점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 다. 아시아, 미주, 유럽의 기술을 모두 경험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더 폭넓은 제안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한다. 실제로 우리는 고객 요구 및 이익 충족이라는 목적 아래 글로벌하게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전 했다. OEM팀의 주요 비즈니스는 물론 ‘최적의 양산 라인 세팅’에 있지만, 최근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이미 세 팅되어 있는 생산 라인의 생산성 개선 또는 목적 변 경을 위한 ‘리툴링(Re-Tooling)’ 시장이다. 한국 OEM팀을 이끌고 있는 김기완 부장은 “국내 시장의 경우에도 한참 활발했던 장비 투자가 잠잠해지는 시기에 들어서고 있다. 공작기계는 일단 한 번 투자 하면 길게는 몇 십년도 쓰는데, 그 말은 빨라지는 제 품 및 부품 교체 주기를 이미 세팅된 장비로 소화해 야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리툴링에 대한 수요 는 자연스레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본사 차원에서도 리툴링 시장에 대한 잠재력을 높이 평 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노하우 역 시 축적 및 공유하고 있는 중이다. 생산성, 고부가가치 제품, 친환경 정책 등 제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이 산적해 있는 요즘이다. 그 러나 게링은 어떤 이슈 속에서도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한다. 스 테판 피시바흐는 “글로벌 네트워크, 오랜 기간 축적 해온 기술 노하우 모두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다. 그 러나 우리가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자 신하는 것은 자사의 솔루션 판매보다 고객의 이익 을 극대화시킬 방안을 모색하는 데 더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우리의 마인드에서 기인한다”며, “앞으 로도 게링 OEM팀은 고객의 요구와 이익 만족을 최 우선 목적으로 두고 더 많은 성공 사례들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1 게링 Technical OEM Manager 스테판 피 시바흐 2 일본 OEM Manager 미우라 켄 3 게링코리아의 OEM Manager 김기완 부장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