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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광주대단지 조성과분당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였고, 2008년 현재 98만의 인구를 보유하여 광역시를 제외한 일반 시 가운데 최대의 인구 규모를 보이고 있다. 이제 여기에 더하여 판교 신도시의 개발이 진 행 중에 있고, 돌마 지역에 해당 되는 도촌(島村) 지구에도 작은 도시가 건설 중에 있어서 성남시 발전의 제3기를맞이하고 있는중이다. 이러한 발전의 과정에서는 원주민들의 생활상에 큰 변화를 가져 오게 되므로정부의 정책과갈등을빚으면서 이에 반발하는주민들의 집단행 동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분당 신도시가 개발될 때 돌마초황학교 6 학 년에 재학 중이던 장윤정 어린이가 ‘대통령이신 노태우 할아버지’ 앞으 로 보낸 편지를 보면, 집이 철거되는 데 따라 6년 동안 결석 한 번 하지 않았던 아이가 희교에도가지 못하고, 철거가 되면 보증금 20만원에 월 5 만원의 월세를 내던 생활에서 다른 곳으로 갈 형편도 어려운 사정이 여 실하게 드러나 았다. 또한 철거에 반대하던 사람들은 경찰서로 연행되기 도 하였고, 초퉁학교의 운동장에까지 최루탄을 발사하는 사태까지 발생 하였다. 2008년 현재 성남시는 한반도와 수도권의 중심부, 경기도의 동부권에 자리 잡고 있으며 141.82krr 인구는98만 5천 명 정도에 이르고 있다. 판교와도촌지구의 개발에 따라 2008년에는분당구가2개의 구로분리될 예정이다. 29 3. 도로교통과 시장경제의 발달 돌마지역의 역사와 문 화 유 }조 。 -순 3-1. 도로교통의발달 남북으로 뻗은 탄천 물줄기를 사이로 하여 조선시대 6대로 중의 하나 인 ‘동래로(東菜路)’ 가 관통하였으며, 1∼2때 간격을 두고 탄천과 거의 평행하게 놓인 393번 지방도로는 조선후기 전국적인 규모의 큰 장터 였 앓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