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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향토 문화총서 @ 돌마 마을지(下) 다고하였다 〈유랑문앵〉(柳浪聞鷹)이라는 제하(題下)의 시(詩) 한 수를 소개한다. 十里湖適幾林柳, 移빠初途浪花行 綠陰影養春光老, 黃鳥聲~p 夏意生. 십리호변7]림류, 이주초수랑화행. 녹음영리춘광노, 황조성;중하의생. 십리 호숫가에 몇 군데 버드나무숲, 배를옮기며 처음해보는꽃놀이, 북음그림자속에봄볕이늙고, 꾀꼬리소리중에여름기운살아나네. 求友推煩情不揮, 向A如띔폼還淸. 찮林是處宜知止, 公子當年諸得名. 구우유번쩡불박, 향인여은어환청. 무림시처의지지, 공자당년만득명 벗 구하긴 번거로워도 정은 박하지 않고, 사람에게 공순히듯말도정결한데, 무성한 수풀은 의당 머무를 줄 아는 곳, 귀공자는그떼에 제 명성을속인다네 당대 최고(當代最高)의 문학사(文學士)로 추앙(推{대)을 받았다. 명종 (明宗) 15년(1560년) 7월 11일에 졸(추)하니 향년(享年) 47세였다. 증(體) 자헌대부(資훨大夫) 이조판서(更費判書) 겸(暴)경연 춘추관 성균관 사 (經繹 春秋館 成均館 事) 홍문관 대제학(弘文館 大提學) 예문관 대제학 (藝文館 大提學) 세자사좌빈객(世子師 左實客)을 제수(除探)받았다. 묘소는 율황(票洞) 산 9-1번지 지좌(子坐)에 정부인(貞夫 A) 무송윤씨 (옮松尹民)와 상 · 하조(上 · 下%)인데 정부인(貞夫A)이 상조(上%)이고 공(公)이 하조(下~~)다. 좋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