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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의병.삼산리 전투터(丁未義兵.三山里 戰鬪址) - 양동면 삼산리 일원 1907년 일제에 의해 고종황제가 강제퇴우 되고 정미7조약체결과 군대가 해산되자 전국적으로 정미의병이 일어났다. 의병장 이인영은 13도창의군을 결성하여 서울진공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2천여 병력을 이끌고 와 본부를 삼산리에 두었다. 양동면일원에 5천 여 명의 의병이 집결하자 11월 7~8일 일본군 토벌대가 공격해와 격렬한 전투를 벌여 수많은 의병이 희생되었으니 이곳은 사생취의한 의병들의 넋이 살아 숨 쉬는 역사적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