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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의 부루인 이곳 대한청년단 임고면 단부를 습격하여 동족상잔의 비극을 야기함에 공은 예하 청년단원 10여명과 적수공권으로 분전타가 중과부적으로 공을 비롯한 김재종(金在鍾)과 김의주(金義周) 정치옥(鄭致玉) 제공과 함께 향년 48세로 장열히 순국하시니 공들이 조국 재건의 민주제단에 뿌린 선혈은 일월과 함께 여천지 무궁할진져 공들이 가신 지 어언 13개 성상 오늘 공들이 순국한 이자리에 재천의 영령을 받들고 선열을 추모하여 민족통일의 성업을 완수코자 애국 의구감으로 우리 군민들은 정부의 보살핌을 받아 충절을 여기에 새겨 삼가 구원의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