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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선산갑오농민전쟁 증언인정미순상(1909 ~ 2007) 선산 청주한씨 항일투사(한교리, 한정교, 한중석) 일문삼대에 시집오신 후 격동과 질곡의 세월속에서 오직 순종과 인내로서 한 평생을 희생하신 어머님의 숭고하신 삶을 깊이 새겨서 후대의 귀감으로 삼겠습니다. 2007년 9월 1일 막내아들 명수 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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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정미분 여사님 영전에 시인 서지월 한판관댁 서찰받은 감천 왕명 품고 문경새제 숨차게 넘어온 교지 낙동강 얼싸안아 강강수월래 춤춘다 봉기한 항일선산 갑오전쟁농민군 일선나룻터 일본군 군수물자기지와 해평탄약기지 야습했네 칠백리 세상싣고 백삼십년 흘러 2007년 9월 1일 증언인 정미순 여사님 잃은 나룻배 강 언덕베고 그 옛날 조선국 선산갑오전쟁군 기다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