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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의 구국대열에서 지방 대표로 활약하신 이권수 선생은 전주이씨로서 양녕대군의 16대손인 이공 승직의 장남으로 1893년 유성 지족에서 출생하셨다. 전통적인 유가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한학에 열중하여 높은 학문을 쌓아 지식을 넓혔으며 유달리 충성심이 강하였든 선생은 1919년 2월 지족학당을 경영하고 있는 집안형 이상수와 거사할 것을 상의하고 서울에서 독립운동을 하는 최린 선생을 만나기 위하여 상경하여 최린 선생의 지시에 따라 서울의 3.1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