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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못은 1894년 10월~11월에 있었던 동학농민군 최후의 전투인 우금치전투에서 관군과 일본군에 밀리던 농민군이 전사한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동학농민군은 전라되에서 서울로 진군하기 위해 공주 우금치를 넘는 과정에서 2차례에 걸친 큰 격전을 벌였다. 용못의 전투는 1894년 11월 9일 농민군이 고마나루에서 충청 감영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이다. 용못은 원래 큰 가뭄에도 절대 마르지 않았다는 깊은 연못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송재매미'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다. 이는 우금치전투에서 전사한 농민군의 송장이 논배미에 쌓여있었기 때문에 부르게 된 이름이라고 전한다. 출처 : 공주시 아래 사진은 단순 조형물인줄 알고 그냥 지나쳤다. 사진출처 : Tistory 마법의 육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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