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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M Y CM MY CY CMY K 상당수의 전문가들은 산업혁신과 기술혁신 이 전반적인 일자리 증가에 기여했다고 말한 다. 4차 산업혁명이 즉각적인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문제는 과도 기의 양극화를 어떻게 극복하는 가다. 인공 지능 시대의 적응자와 부적응자 간의 임금격 차 등 양극화 최소를 위한 정부의 준비가 필 요한 이유다. ABB가 제안하는 솔루션은? ABB의 보고서는 효과적인 교육 정책과 직업 훈련 프로그램 개발, 경력을 쌓는 과정에서 평생 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인간과 로 봇의 협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시대가 도 래한 만큼, 인간은 기술과 재능을 요하는 작 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 반복적이거 나 물리적 부담이 크고 위험한 작업은 로봇이 담당하게 해 이상적인 방향으로 지능형 자동 화 전환을 해야 한다고 봤다. 현재 ABB는 디지털 업무 현장 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이 디지털 및 자동화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내부 연구센터의 혁신 지원과 ABB 테크놀로 지 벤처스(ABB Technolog y Ventures) 벤 처캐피탈 사업부를 통한 스타트업과의 협업 파트너십을 맺고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정책 및 교육 분야에서 산업별 단체, 다자간 기구 및 학계와의 협력을 이어가는 데 전념하고 있다. 요청 시 정책 입안가들과의 대 화에도 나설 준비를 마쳤다. A B B C E O 인 울 리히 스 피스 호 퍼(U l r i c h Spiesshofer)는 “이번 보고서는 미래의 성공 패턴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권고사항들 을 십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 신과 변화의 속도가 상당히 빠른 오늘날에는 누구나 평생 학습을 받아야 한다”며 “지속적 인 교육과 직업 훈련을 통해 인간의 잠재력을 배가시키는 것이 성장을 촉진하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ABB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 은 매년 ARI 조사를 통해 타당한 경우 순위 를 조정할 방침이다. 양 측은 “ARI 지수가 고 도의 자동화, 고강도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각국 정부가 지원 정책을 발굴·추 진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다”고 밝혔다. ABB의 산업용 협동로봇 Yu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