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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금리 월오헌 고택(仁今里 月塢軒 故宅)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30호 /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이 건물은 청송심씨(靑松沈氏) 전리판서공파(典理判書公派) 심명한(沈明漢)의 7세손인 월오헌(月塢軒) 심동섭(沈東燮, 1846~1924)이 19세기 후반에 건립하였다. 그의 증손인 심규하(沈楑夏)는 이상재, 안재홍, 조병옥과 신간회를 조직하고 독립운동을 하였으며, 1926년에는 김국진, 권태석과 함께 안동 신간회(新幹會)를 조직하여 이 곳을 독립운동의 본거지로 삼았다. 건물은 안채의 'ㄱ'자형과 사랑채의 'ㄴ'자형이 조합되어 전체로는 'ㅁ'자형이고 정면 6칸, 측면 6칸 크기의 전형적인 조선 후기 양반가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