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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이야기만 오가는 수준이라는 생각이 강했다. 그런데 이번 전시회 를 둘러보고 나니 중소기업들이 어떻게 스마트공장 구축에 접근해 야 하는지 감이 잡히는 것 같다”고 전시 관람의 소회를 전했다. SIMTOS 2018은 4차 산업혁명 외에도 자동화, 복합화, 난삭재 가공 등 제조 현장의 실질적 요구에 대응하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선보이 며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30여 개의 컨퍼런스와 포토존 이벤트, 스탬프 투어, 테크니컬 투어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한 부대행 사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이처럼 다양한 성과가 남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올해 전시회는 기 존의 품목별 전시관 구성이 아닌 대륙별 전시관 구성으로 전시 운영 방식이 완전히 바뀌어 주목을 받았었다. 특별한 운영 방식에 대해 긍 정적인 평가도 많았지만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 참 관객은 “전시 품목들이 생산지에 따라 여러 관에 나뉘어져 있다 보 니 관심 있는 품목만 보고 싶은 참관객들로서는 효율적인 전시 관람 이 어려워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막을 내린 SIMTOS 2018. 차 기 전시회는 2020년 3월 31일(화)에 일산 KINTEX에서 개최될 예 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