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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515 김영태ㆍ라봉산 등 의병(장)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것 같다. ‘연표로 보는 양평의병’은 양평의병사의 흐름을 누구나 쉽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는 욕심이 앞서 정리하긴 했지만 전거가 되는 원문(본)을 살려야 하는 자 료집의 한계 때문에 의욕에 그친 것 같은 생각이 드는 등 막상 책이 나오고 보니 편 자의 자질과 학식이 모자람이 스스로 느껴져 부끄럽다. 2년간의 조사와 편저과정에서 많은 협조와 용기를 주신 신교중 양평의병기념사업회 회장님과 위원님들, 그리고 도와주신 김효선, 박한철님께 감사드리며, 미흡하고 부족 한 점이 많지만 의향(義鄕) 양평의병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 등 흘린 피와 땀의 의미 와 의병사를 정립하는 기초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2017년 10월 27일 양평의병추모비 제막을 마친 날 편자(李福宰)가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