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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보아달라.”하고 몸을 돌리는 순간, 날아오는 유탄에 얼굴을 맞아 운명하였다. 39)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17) 林乙善(?~1896) 출신지 미상 류인석 의진에 가담하여 우익장 尹聖鎬의 마부로 그의 시종이 되어 그와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였고 원주에서 그를 도와 군사를 모집하는 활동을 하였다. 류인석 의병장은 여러 사람들의 권고에 따라 장기항전을 계속하기로 하고 서북행 길에 올랐다. 그리하여 1896년 6월 8일에는 음성방면을 지나 괴산 및 청주 ⦁공주 방면으로 이동하며 적을 격파하기도 하였으며, 6월 10일에는 강원도 원주에 도달하였고 영월⦁평창⦁정선⦁ 강릉을 지나 7월 11일에는 대화에 이르렀다. 이때 윤성호를 따라 정탐 차 나갔던 그는 지평 사람 朴雲先의 꼬임에 빠져 지평군 상동에서 피살, 순국하였다. 40) 정부에서 그의 공 을 기려 199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39) 「하사안공을미창의사실」 『독립운동사자료집』1권, 373쪽. 40) 「의암유선생서행대략」 『독립운동사자료집』1권, 526~52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