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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사 관리번호 17-1-7 / 소재지 : 양양군 군행리 19 / 건립자 : 양양군 / 관리자 : 양양군 양양의 기미독립만세운동은 조국의 독립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저항한 항일운동으로 횡성과 함께 강원지방에서는 가장 치열하게 전개된 만세운동이었다. 당시 만세운동에는 6일동안 6개면 82동리의 주민 6,00여명이 참가하여 13명의 사망자와 7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단순한 만세운동이 아니라 항일 민족운동으로 계속 이어져 민족의식을 고취시켰으며,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극복하는 길은 민족의 역량을 결집시켜야 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충렬사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위패 30위를 모시고 제향하는 사당으로, 1991년 건립되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집으로 전면에 '충현사' 현판이 게시되어 있으며 매년 3.1절을 기해 순국열사 추모제가 봉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