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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기념비 관리번호 :17-1-4 소재지 : 양양군 양양읍 군행리 25-1 건립자 : 양양군 협찬회/동아일보사 관리자 : 양양군 현산공원은 양양지방의 만세운동이 태동한 곳으로 1919년 2월 20일 지역유림 20여명이 이곳에 모여 고종황제의 승하를 슬퍼하는 '망곡(望哭)'을 한 후, 유림 10여명을 서울로 보냈는데 이것이 만세운동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기념비는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희생되거나 투옥된 순국 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동아일보 창간 45주년 기념사업으로 동아일보사와 양양군 협찬회 공동으로 1974년에 건립되었다. 화강석 기단에 높이 3.15m의 만세상은 청동제로 한 여인이 태극기와 독립선언문을 들고 있으며, 화강석 바탕에 오석의 기념비 앞면에는 양양지방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건립취지가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