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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참전용사 무공기념비 1950년 6.25 동란으로 국가가 위기에 처하니 어찌 생사의 분이 따로 있으랴. 검을 걷은 용사들이 고향으로 생환하니 이는 바로 사랑 있는 승리 위에서 환가생활로 향한 또 다른 전진이다. 지금 참전용사 우리들 모두를 대통령의 참전용사국가증서로 확인 위로하였으니 이는 그대로 전사자의 영혼과 전상자의 위적 또한 생존자의 오직 국가민족을 위한 숭고한 보훈정신의 연연한 일맥이다. 바로 보훈의 애정을 따라 국가를 위하여 망신공헌한 명예를 선양하기 위하여 이곳에 한국 참전용사 무공기념비를 세우나니 그대로 고향에 확실하고 역사에 영원할 것이며 우리 고장의 또 하나의 증언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