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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 논산의 어제이야기 酷毒 혹독 한 拷問 고문 과 虐待 학대 로 重病 중병 을 얻어 西大門 서대문 光州 광주 全州 전주 大田 대전 新義 신의 州 주 등 各 각 刑務所 형무소 로 轉 전 監 감 되면서 살아서 出獄 출옥 하지 못할 것을 깨닫고 自盡 자진 을 決心 결심 하고 新義 신의 州 주 刑務所 형무소 에서 二十 이십 七日 칠일 大田 대전 刑務所 형무소 에서 二十 이십 六 육 日 일 間 간 을 斷食 단식 하였으나 日警 일경 의 執拗 집요 한 攻勢 공세 로 失敗 실패 하고 收監 수감 된지 十 십 九 구 年 년 六 육 個月 개월 만에 刑 형 執行停止 집행정지 로 歸家 귀가 治療 치료 中 중 八 팔 一 일 五 오 光復 광복 을 맞이하였다. 光復 광복 後 후 義士 의사 는 옛 同志 동지 를 相逢 상봉 하여 獨立 독립 된 祖國 조국 에 남은 餘生 여생 을 바치기로 뜻을 定 정 하고 光復 광복 團 단 을 復興 부흥 시키매 團長 단장 으로 被選 피선 되어 活動 활동 하다가 六 육 二 이 五 오 動亂 동란 으로 歸家 귀가 하여 身病 신병 治療 치료 中 중 九 구 二 이 八 팔 收復 수복 直前 직전 에 論 논 山 산 郡 군 豆 두 磨 마 面 면 丁 정 壯 장 里 리 自宅 자택 에서 北 북 軍 군 에게 連行 연행 되어 論 논 山 산 郡 군 豆 두 溪 계 驛 역 과 大德 대덕 郡 군 黑 흑 石 석 驛 역 中間 중간 地點 지점 에서 虐殺 학살 되어 殉國 순국 하였다고 하나 遺骸 유해 를 찾지 못하였다. 政府 정부 에서는 公 공 의 愛國 애국 忠節 충절 과 殺身成仁 살신성인 하신 誠忠 성충 大義 대의 를 기리 顯彰 현창 하고 자 一 일 九 구 六 육 八 팔 年 년 에 建國功8勳章 건국공로훈장 國民 국민 章 장 을 追敍 추서 하고 國立墓地 국립묘지 에 遺品 유품 을 安葬 안장 하였다. 이렇듯 義士 의사 의 强靭 강인 한 抗日 항일 鬪爭 투쟁 의 발자취는 바로 祖國光復 조국광복 의 底力 저력 이 되었으며 百折不屈 백절불굴 의 거룩한 愛國精神 애국정신 은 正義 정의 具現 구현 의 大道 대도 였다. 이제 가신분의 높은 뜻을 推仰 추앙 하고 永遠 영원 히 빛내기 위하여 時 시 任 임 沈 심 大 대 平 평 忠淸南道 충청남도 知 지 事 사 의 配慮 배려 와 郡民 군민 의 聲援 성원 으로 여기 義士 의사 의 出生地 출생지 先塋 선영 下 하 에 그 事績 사적 을 새겨 後世 후세 에 傳 전 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