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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 논산의 어제이야기 四月 사월 十 십 五日 오일 平 평 北 북 楚 초 山 산 에서 태어나시었다. 天稟 천품 이 醇朴 순박 하고 聰明 총명 하여 어려서부터 經書 경서 를 익히시더니 十 십 四 사 歲 세 에 義州 의주 로 轉居 전거 한 뒤에는 順成 순성 學校 학교 에서 新學 신학 을 勉 면 修 수 하시다가 鎭 진 衛 위 隊 대 로 入隊 입대 하시었다. 一 일 九 구 0五 오 年 년 十 십 一月 일월 에 乙巳 을사 僞 위 約 약 이 勒 륵 締 체 된 後 후 江 강 界 계 陣 진 을 거쳐 京軍 경군 侍衛隊 시위대 弱冠 약관 將校 장교 로 活動 활동 하시던 中 중 一 일 九 구 0七年 칠년 八月 팔월 에 軍隊 군대 解散 해산 令 령 이 내리자 對日 대일 抗戰 항전 을 벌렸으나 形勢 형세 不利 불리 하여 原任 원임 江 강 界 계 陣 진 으로 내려가 殘存 잔존 兵力 병력 을 糾合 규합 하 야 親日 친일 一進會 일진회 打倒 타도 에 注力 주력 하시었다. 一 일 九 구 一 일 一 일 年 년 新義 신의 州 주 에서 暗 암 躍 약 中 중 日警 일경 에 被執 피집 되었으나 脫獄 탈옥 逃走 도주 하고 爾 이 來 래 佛僧 불승 으로 假裝 가장 隱身 은신 터니 一 일 九 구 一 일 九 구 年 년 三月 삼월 一時 일시 還鄕 환향 하여 獨立宣言 독립선언 과 群衆 군중 示威 시위 를 主導 주도 하시다가 渡江 도강 亡命 망명 하여 大韓獨立團 대한독립단 趙 조 秉 병 準 준 隊 대 의 副 부 團 단 長 장 이 되시었다. 同年 동년 五月 오월 中國人 중국인 巨商 거상 陳 진 福 복 成 성 으로 부터 大金 대금 을 借用 차용 하여 上 상 海 해 로 先發 선발 하였는데 臨時政府 임시정부 機關紙 기관지 發行 발행 의 必要 필요 를 切感 절감 하고 上 상 海 해 獨立新聞 독립신문 刊行 간행 에 投身 투신 하시었다. 一 일 九 구 二 이 一 일 年 년 七月 칠월 佛1 불령 安南 안남 으로 파견되어 臨政 임정 代表團 대표단 長 장 으로 活動 활동 하시다가 一 일 九 구 二 이 三 삼 年 년 一月 일월 召還 소환 되어 安東 안동 交通 교통 局 국 에 密派되시니 이는 臨政의 國內 連絡을 擔當하였던 英人 商船會社 怡隆洋行의 機能 기능 을 復活 부활 케 하심이었다. 여기서 또한 獨立新聞 독립신문 의 國內 국내 普及 보급 을 꾀하시 더니 同年 동년 五月 오월 에 尾行 미행 日警 일경 에 被逮 피체 되어 五 오 年 년 言渡 언도 를 받고 新義 신의 州 주 元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