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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 논산의 어제이야기 [사진-63] 옛 논산읍사무소. 현재의 아원백화점 자리에 있었으며 이 건물 이 있기 전에는 논산군청이 이 터에 있었다. 현재 취암 ․ 부창 동사무소로 쓰이는 건물로 논산읍사무소가 이전하기 전까지 이 건물에 있었다. 5.16 직후 강경에 있던 강경 세무서가 야간 에 전격적으로 이 읍사무소 2층으로 이전 해 오기도 했었다. 불과 20 여 년 전까지 논산의 대표적 건축물 중 하나였는데 오 늘날에는 그 사진을 구하기도 쉽지 않다. [사진-64] 일제 강점기 때부터 석회를 생산하던 논산석회공장 전경. 1980년대 초반의 모습인데 1990년대 폐광되었다. 당시까지만 하드라도 콤바인 수확이 일반 화 되지 않아 논의 벼를 낫으로 베어 단을 묶어서 논둑에 세워 말리는 이른 바 “줄가리”를 친 모습과 또는 10여단 씩 쌓아놓은 볏단 무더기들이 사진 아래쪽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