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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일사는 천정의 이치이니 인사유명은 지극히 어렵다 이는 사람마다 의는 알되 몸소 실행이 어려운때문이다. 여기 주등곡 걸좌에 비록 유체는 안장되었으나 그 명성이 영원히 불멸할분이 계시니 공의 휘는 필희이고 자는 여뢰며 정숙공 휘 익겸을 시조로 하는 원주원씨이다. 500여년전 이곳 장산촌에 시거하신 증병조참판 위 중릉의 16개손이며 충정병마절도사 휘 팽조의 15대 종손이라 고 휘는 용훈이고 초비는 영일정씨며 계비는 옥천전씨니 공은 전씨 소생으로 1896년 2월 25일 선향에서 출생 수학하교 상경하여 경기농업학교 재학중인 약관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