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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인사 관리의 Basic Rule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인사 문제들은 여러가 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인사 관계자들의 골머리를 썩이는 가장 큰 문제는 인력난이라 고 할 수 있겠다. 중소기업 기피 현상이 만연 하다 보니 필요한 인력을 구하기가 어렵다. 그 렇다면 이 기피 현상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가?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 역시 무시할 수 없 는 이유이지만, 소홀한 인사 관리 역시 큰 몫 한다. 산업화가 어느 정도 완성이 되고 선진 국으로 진입하게 되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싶은 욕구는 당연한 일. 기업 차원에서도 근 로자들의 정서 관리나 의욕 관리가 갈수록 더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지만, 중소기업은 앞서도 말했듯이 우선은 먹고 사는 문제의 해결이 시급한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인사 관 리 문제에는 소홀할 수밖에 없고, 케어 받지 못한 직원들은 회사 밖으로 뛰쳐나간다. 고용 하면 나가고, 또 고용해도 또 나가고, 인력난 은 그렇게 지속된다. 때문에 고질적인 인력난, 그리고 그것을 야기하는 내부적 문제들을 해 결하기 위해선 인사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것 이 HR 컨설팅 전문 기업 아인스파트너 신경 수 대표의 설명이다. “대단한 시스템을 도입해서 무언가를 하라는 말이 아니다. 소규모 기업의 경우 조직 문화,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작은 노력만으로도 구 성원들의 업무 의욕을 고취시키고 갈등을 효 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관점을 구성원, 즉 사람에게 조금만 돌리면 의외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이 많다.” 그렇다면 현재 중소기업들이 당면하고 있는 개별적 인사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들이 필요하고, 어떻게 조직 문화를 개선해야할까? MFG가 설문을 통해 수집한 인사 관리 문제들 중 공통적으 아인스파트너 신경수 대표 MFG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