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page

MFG 32 했었다. 그러다 보니 1 전시장보다 관람을 위한 체 류 시간이 짧을 수밖에 없어 상대적으로 참관객이 부족하게 느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때문에 대륙 별로 장비 업체를 분산시켜 이러한 문제도 개선하 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안전과 전시장의 부대시설 공급 용량 문제다. 공작기계와 관련 부품들이 전시되던 1 전시장은 장비 대형화와 부품관 규모 증가 추세로 수용이 어려울 만큼 참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 전시회에 서도 가장 이상적인 전시율 45%를 훨씬 넘어선 63.4%를 기록하면서 통로가 좁아지고, 반입출 사 고나 참관객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등의 문제가 있 었다. 전시장 밖 로비에도 전시 부스가 차려졌고 대 기업체도 100여 곳이 넘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 니 전시장에 공급되는 전기 및 압축공기 등 일부 부 대시설 공급 용량이 부족해 매번 변압기 설치, 추가 간선 공사, 에어컴프레셔 추가 설치를 위한 추가적 비용도 발생했다. 전시관 운영 시스템 변경은 이처 럼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해야만 하는 선 택이었다.” 전시회 활성화를 위한 노력 지난 2월까지 6천여 부스 신청이 완료된 SIMTOS 2018. 다소 부진한 내수 경기에도 불구하고 성공적 인 참가 신청이 이어졌다는 반응이다. 지난 12월에 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한 참가업체 온라인 부스 배 정이 이루어졌고, 참가 업체 컨퍼런스에도 30여 개 업체 및 기관이 신청했으며, MM4U 상담회를 비롯 한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들도 계획되는 등 원활한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참관객 유 치다. 조 부회장은 “SIMTOS는 워낙 충성도가 높은 참관 객들이 많은 전시회다. 그러나 더욱 많은 분들이 참 관하실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가고 있다. 전시 개최 1년 전부터 다양한 전 시 정보 및 산업 정보를 담은 뉴스레터를 매월 2회 이상 발행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참관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또, 온·오프라인에서 여러 채널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을 대상으로 라디오 광고, 버스 광고, 창원중앙역 및 김포공항 내 광고 등을 시행하여 SIMTOS에 대 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고, 매월 진행하는 사전등록 이벤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 안 참관객 유치를 비롯해 더 완벽한 전시를 위한 활 동을 지속하여 참관객과 참가 업체 모두가 만족하 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SIMTOS 2018을 방문할 의향 이 있다면 좀 여유로운 일정으로 계획을 짜보길 추 천한다. KINTEX 1, 2 전시장을 모두 활용하는 만큼 짧은 시간에 만족할 만한 정보를 얻고 돌아가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사전등록을 통해 전시회 정보 를 미리미리 받아보고 여유로운 계획을 수립하여 SIMTOS 2018을 100% 즐길 수 있길 바란다. 지난 2월까지 SI M TO S 2018 신청 규모는 6,000여 부스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