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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능히 영친의 현달을 하였을 것이고 이역에서 광복군으로 활동하였으니 조국의 창군에 참여하였더라면 국가의 간성으로 도한 기여했을 것이언만 명운이 비색하여 여생을 전야의 사부로 마친 것은 참으로 애석한 일이다. 그러나 오늘날 공의 자손들이 공의 의적을 수집하여 국가의 포상을 받고 지업을 계술하여 문호를 빛내고 있으니 이 어찌 유공필상이며 목식지보가 아니랴. 유지인사들이 공의 이력을 현창하여 후생들의 애국정신을 고취코자 건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초윤 동인 강진 중앙초등학교장으로 하여금 나를 방문케 하여 비문을 청하기에 감히 고사치 못하고 행장에 의거하여 사실을 우와 여히 약술하였다. 서기 2004년 갑신 4월 일 전라남도 교육감 청도 김장환 찬 선산 류종택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