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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G 40 SIMTOS 2018의 완전히 새로운 전시 형태 통합적 Insight 제시를 위해 진화하는 전시회 에디터 | 김솔 우리 몸은 뼈, 근육, 혈관, 신경 등 수많은 구 성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작동한다. 아주 작은 세포 하나까지 자기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해줘야만 정삭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제조 현장도 마찬가지다. 작은 부품 하나부터 공구, 장비, 통신, 시스템까지 모두가 유기적 으로 작동해야만 차질 없는 제품 생산이 가 능하다. 따라서 제조 프로세스 중에 발생하 는 다양한 문제를 개선함에 있어서도 어느 한 요소만 따져볼 것이 아니라 다각적 차원에 서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 특히나 4차 산업혁 명으로 생산 요소 간에 더 긴밀한 연결이 요 구되고, 기술 간 경계조차 허물어지고 있는 현대 제조 환경에서는 그러한 통찰이 더욱 필 요하다. 그런 면에서 4월 개최되는 생산제조 분야의 대표적 국내 전시회 SIMTOS 2018의 전시관 구성 개편은 새로운 전시 효과를 기대하게 만 든다. 통합적 솔루션 보여줄 새로운 전시 구성 SIMTOS는 올해 대륙별 전시관 운영이라는 유례 없는 시도를 앞두고 있다. 여타 많은 전 시회들이 그렇듯 오랜 기간 고수해온 품목별 전시관 구성에서 벗어나 KINTEX 1 전시장은 한국관, 2 전시장 7, 8홀은 유럽관, 9, 10홀은 미주·아시아관으로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전시 주최 측은 “장비와 주변 기기 및 요소 기 술 등을 한 장소에서 조망할 필요성이 대두됨 에 따라 대륙별 전문관 운영을 계획했다. 이 를 통해 참관객들은 통합적 인사이트를 확보 할 수 있음은 물론, 대륙별로 기술 트렌드와 제품, 기술을 비교해보는 재미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대륙별 전시관 구성의 의미를 설명했다. 새로운 전시관 구성은 전시 공간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부수적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 전시회 SIMTOS 2018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대륙별 전문관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