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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을 위해 살다 간 신용길을 기리며 우리가 아니더라도 그런 말들 할 사람이 많이 있소 당신이 아니더라도 그런 글을 쓸 사람은 얼마든지 있어요 내가 아니더라도 그런 일을 할 사람은 많아요 그렇다면 침묵과 위선 비겁함과 굴종은 누구의 할 일이란 말인가 「브레히트를 생각하며」전문 시 신용길 글씨 박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