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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洲 尹常松(삼주 윤상송) 삼주 윤상송은 1916년 8월 15일 함북 회령 출생. 함북 경성고등보통학교와 동경고등상선학교를 졸업하고 조선우선(주)에 입사하여 기관사, 기관장으로 5년간 승무하였으며 해방 후엔 선박부장, 부산지점장으로 근무하였다. 대한해운공사 상무이사, 동남해운9주) 부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초창기 한국해운의 기초를 닦았으며 한국해양대학 9대 학장으로 재임 중 실습선반도호의 첫 항해를 미국 하와이로 원양실습차 출항시켜 해기사 양성과 국위선양에 이바지하였다. 한국선주협회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해운진흥법 제정, 외항선원의 근로소득세 경감 등에 기여하였고 한국해사문제연구소를 설립(1971년)하여 14년간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해양한국발간 등 해운산업의 발전과 해양문화창달에 헌신하였다. 한국해운학회를 설립(1982년)하였으며 해운산업합리화 심의위원장(1984년) 등을 역임하였고 1994년 11월 18일 영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