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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재실인줄 알았는데, 무산역사문화대전에 의하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화전재(花田齋)가 있는 곳은 월성 박씨 동래 문중의 선산으로, 이곳에 흩어져 있던 선대 묘 50기를 한 곳에 모으면서 1980년대에 재실을 낙성하였다. 또한 본당 내에는 21위를 모시고 있다. 묘역과 단소에는 현감공 박숭겸과 그 후손 5위의 제단을 화전재 경내 묘원에 설치하였다. 또한 어모공의 증손인 훈련원 부정 박경립을 비롯하여 그 후손 10위의 묘소를 경내로 이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