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2page


482page

일체의 준비와 행동은 다 이 반일투쟁의 조직 발동을 중심으로 하기 바란다. - 1944년 임시정부가 발표한 「국내외 동포들에게 고함」 중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뛰어들다] 부산 좌천동에서 태어난 장건상은 1919뇬 3.1독립만세운동 이후 대한민국의 임시정부 수립을 위한 한인거류민단의 국민대회 준비위원이 되어 김규식, 이시영 등과 함께 임시정부 수립준비에 참여하였고, 1919년 4월 11ㅇㄹ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선출되고 외무부 위원이 되었다. [1945년, 조선독립동맹과 좌우합자 협상] 1945년 김구 주석의 요청으로 임시정부 대표로서 좌우합작 대동단경 협상을 위한 조선독립동맹의 본거지인 중국 연안에 파견되었다가 연안에서 광복을 맞이하여 임시정부로 돌아왔다. 장건상은 자주적 통일정부를 위해서는 남북협상을 성사시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정부의 요직 진출보다는 일생을 좌우합작과 남북협상운동에 전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