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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가 고향인 故 박노학(1914~1988)선생은 1943년 일제의 만행으로 사할린에 강제동원되었다. 선생은 1958년 사할린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소련에 억류된 사할린 동포의 귀국 귀향을 위해 30년간 헌신하셨다. 선생은 동포들의 영주귀국 문제 해결의 기초를 닦은 공로가 높아 1988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추서 받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