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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일본의 팽창과 강제동원 일제는 1868년 메이지유신 이후 근대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군사력을 강화해 갔다. 홋카이도와 오키나와를 차지한 데 이어 1894년 청.일전쟁과 1904~1905 러.일전쟁을 통해 타이완을 식민지로 삼고, 남사할린, 랴오둥 반도의 다렌과 뤼순을 차지하였다. 1910년 조선[대한제국]을 강제병합한 일제는 1914년 제1차 세계대선이 일어나자 독일이 차진한 중.서부 태평양의 섬들과 중국 라오둥 반도의 권익을 차지하였다. 이어서 1931년 만주침량을 시작하여 1937년 중.일전쟁을 일으켜 베이징과 상하이를 비롯해 중국 본토를 점령해갔다. 1941년 말레이시아와 진주만을 기습 공격하고 태평양의 뉴기니와 동남아시아의 미얀마까지 점령하였다. 일제는 침략전쟁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물자와 노동력, 자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모든 지배 지역을 대상으로 강제동원 정책을 시행하여 수요를 충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