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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제는 중국 북부지역과 시베리아 일대를 침략하기 위해서 1932년 괴뢰 정부인 '만주국'을 수립하고, 약 24만 명의 조선인을 북만주 일대로 강제 이주시켰다. 중일전쟁 발발에 따라 강제 이주된 조선인은 일제의 전쟁 수행을 위한 수단으로 전선에 강제동원되었다. 이 밖에도 중국의 동해안 16개 성과 하이난섬에 조선인은 군인.군무원.노무자.일본군 '위안부'로 강제동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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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및 쿠릴열도 사할린 지역은 석탄과 목재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소련과 밀접한 지역이어서 원료생산 공장과 군사시설 공사장으로 약 4만여 명의 조선인이 강제동원되었다. 해방 이후 사할린이 소련 영토로 귀속되면서 귀국하지 못한 조선인은 1990년 한소수교 이전까지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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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한반도는 국가총동원법이 시행된 이후 650만 명이 탄광.광산.토목공사 등 8천 여 개소의 작업장에 강제동원되었다. 한반도 내 강제동원 피해자는 대부분 단기 동원자였지만 수차례 중복 동원되어 그 피해가 가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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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은 국외 강제동원 지역 중 가장 많은 조선인이 동원된 지역이다. 일본으로 강제동원된 조선인은 일본 기업이 운영하는 탄광.군수공장 등으로 배치되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일본 내 강제동원 작업장은 약 3,900 개소로, 약 100만 명 이상의 조선인이 강제동원되어 인권을 유린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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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일제는 청일전쟁 승리의 대가로 대만을 할양받지만 1930년 이후 대만 반군에 의해 안정적 통치가 어려워지자 무력으로 탄압하였다. 이 때 약 4천 명의 조선인이 군인과 군무원으로 강제동원되어, 452명이 사망하는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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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일제는 중국과의 전쟁에 난항을 겪자 중국의 지원 물자 공급처인 동남아시아를 침략하였다. 미국.영국 등 서구 강대국의 세력권인 동남아시아 전역이 전쟁터로 확대되자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위력을 충당하고자 군인.군무원.노무자.일본군 '위안부' 등 다수의 조선인을 강제동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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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태평양 일대 일제는 동남아시아 동쪽 연아에서부터 중서부 태평양 지역을 '남방' 또는 '남영'이라 불렀다. 이 지역은 1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독일의 식민지였으나 독일의 패망으로 일본이 위임통치를 하게 되었다. 중서부 태평양에는 약 5만 5천 여명의 조선인이 군인.군무원.노무자.일본군 '위안부'로 강제동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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