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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17년 12월 31일 (음 11월 14일) 일요일(신라기원 2074년) 전화:053-588-7300 제132호 12면(월간)뱚 인체파동원리 http://blog.daum.net/tongnamu79 손을 얹으면 아픈 곳이 낫는 보석체험, 추풍령 통나무연수원 븡펜션. 문의:010-2336-7852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상북도 ‘청년창조오디션’ 공모에 조선최초 통신 사 율정 박서생 선생을 모태로 한 ‘박서생 과 청년통신사’로 응모하여 지난달 23일 대상을 차지해 10억원의 사업비를 받게 되었다. ‘박서생과 청년통신사’사업은 조선 최 초 통신사 박서생의 수차 및 통신사선 등 을 재현하여 조선시대실용주의청년정신 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획단계에서 부터 청년이 참여해 추진된다.의성군은 단밀면 일대 낙동강 낙 단보 주변 7만 여 평의 부지의 수변공간을 활용할 예정으로 우 선 내년도에 도비 10억원과 군비 10억원을 투입 1만 여 평에 ‘청 년통신사회사’를조성할계획이다. 율정 박서생 선생은 고려조에 문하시중을 역임하고 병산군 (屛山君)에 봉해진 우(瑀)의 9세손으로 예부랑중 윤보(允甫) 의손자이며,중랑장점(漸)의아들이다. 1401년 태종원년에 별시문과에 6인에 등과하여 요직을 거쳐 대사헌에오르고안동대도호부사를지냈다.최초의조선통신사 로 일본을 두 차례나 다녀오면서 배운 수차의 사용을 건의하여 농사관개를 혁신하는 등 두 나라의 기술과 문·물 교류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시장개혁, 화폐제도 도입, 등 우리 역사상 많은 업적을 남긴 분으로 높은 혜안과 미래를 바라보는 안목을 가진 개혁정치가이기도하다. 한편 이번 대상 소식에 (사)율정기념사업회 박병훈 이사장은 관계자에게감사드리며후손으로서최선을다할것이라고밝히 고 조선통신사로 참여했던 분들의 후손들과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재조명에앞장설것이라고말했다. ‘박서생과청년통신사’경북청년창조오디 션大賞 븮의성군청년일자리사업븯븣낙동강수변공간7만여평부지‘율정박서생’테마공원2018 년완공목표 박병훈이사장 조선통신사 부사로 1617년(광해군9년)일본에 다녀온 운계 박재 선생(고양대군22世)의 ‘동사일기’400주년 학술대회가 열 상고전연구회(회장 연세대 국어국문과 허경진교수)주최로 지 난 11월 24일 14:00 연세대학교 외솔관 소강당에서 고령박씨대 종회와조선통신사현창회후원으로열렸다. 1부 개회식과 2부 발표시간으로 나누어진 가운데 1부 개회식 은 건국대 박순 교수의 사회로 허경진 열상연구회장의 개회사 에 이어 박병천 고령박씨대종회장, 홍우식 조선통신사현창회 장의 축사와 손승철 강원대 교수의 기조강연이 이어졌고, 2부 발표시간에는 허경진 연세대교수의 ‘통신사 전별연과 송박재 봉사일본서첩’ 구지현 성문대 교수 ‘박재문중에 전해오는 2종 사행록과 동사일기의 글쓰기’, 정진엽 연세대교수의 ‘동사일기 에 수록된 막내의 시문-장유와 회고의 기록’을 발표하고 전북 대 하우봉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신경식(조선통신사현창회), 김영봉(한국고전번역원), 이상규(한국학중앙연구원), 김성은 (성신여대)교수등의토론이이어졌다. 박재 선생은 1617년 부사의 임무를 지니고 당시 관백(關伯) 이 있던 후시미(伏見城)을 다녀왔다. 1617년 통신사의 파견배 경은 다소 복잡하다. 조선은 안으로는 임진란의 피해와 복구를 위한 후유증이 심했고, 밖으로는 여진의 세력이 날로 확장되어 후금이 건국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후금세력을 견제하고, 일본 에 잡혀간조선포로를 쇄환(찾아서데려옴)시킨다는 목적이 강 하게 작용했다.또한 일본으로서도 토요토미(豊臣)세력이 완전 히 멸망하고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도 사망하여 도쿠가 와 막부의 정치적 안정이 문제가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 사카(대판)평정 일여통합(日域統合)’의 축하통신사는 쇼군의 국제성을 고양시키고, 권력안정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했으 며,조선에게도 필요했던 외교 교섭이었다.동사일기는 이 시기 에 부사로 일본에 갔던 박재(1564~1622)선생의 사행일기로, 현 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으며 1책59장의 필사본이 다.이책에는먼저사신의명단으로상사이하로35인의이름이 실려 있고, 1617년 5월28일부터 11월 16일 까지의 일기가 수록 되어 있으며 권말에는 일본의 국도산천(國都山川), 시정(市 井),풍속(風俗),관복(冠服),상장(喪葬),절일(節日)등에 대한 견문이 실려 있다.일기에는 날짜 아래에 날씨를 기록하고 일정 이나 견문을 서술하였는데 여정 중에 지은 자신의 시문(詩文) 및상사나종사관의시도함께 실려 있다. 일본승려가 준시(詩) 나먼외조부인정몽주의시에차운한예도보인다.함께사행을 다녀 온 상사 오윤겸(吳允謙)과 종사관 이경직(李景稷)도 각각 사행록을 남겼는데, 둘 다 7월부터의 기록만 남긴 반면 이 일기 는5월말부터기록을시작하였으며더불어상사와종사관의사 행록에서는 수록하지 않았던 삼사(三使)의 시문(詩文)들도 실 었다. 뿐만 아니라 기하꾸 겐보(規伯玄方)의 초기 접반승(接伴 僧)으로서의 행적 및 그와 삼사(三使)일행간의 교류를 구체적 으로살펴볼수있는자료라는데에서이책의독자적인의의를 찾을 수 있다. 박 재 선생의 문집이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선 생이 남긴 저술로서도 가치가 크다.동사일기는 지난 10월에 유 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목록에 등재 되었다.1617년 선생의 사행 에서는 조선인 포로 321명을 데려왔으며, 428명으로 구성된 조 선통신사 일행은 일본에 머무는 동안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일 본에 전하였으며, 또한 서양문물을 받은 일본으로부터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조 선통신사 기록을 통해서 역사적 경험을 양국이 공유하면 한,일 두 나라가 진정한 의미의 공존과 공생이 가능할 것이며,조선통 신사의 교린외교의 역사야 말로 오늘의 한일 외교에 바람직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박병천 대종회장은 축사에서 말했다.이번 학술대회의 지원, 준비에 있어 도움을 준 무숙공파 종회, 무숙 공파의 대사헌공 종중,천포문중을 비롯한 지원과 협력을 해 주 신 분들과 특히 남다른 열성으로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노 력한박성갑이사의공로는타의귀감으로남을것이다.한편동 사일기는 이번 학술대회에 맞추어 국역으로 출간되었다. /자료제 공박정하고령박씨대종회사무총장(카페http://cafe.naver.com/goyangdegoon) 박재선생‘동사일기’400주년학술대회 가져 지난10월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목록등재 박병천고령박씨대종회장이 인사말을하고있다. 조선중기의 우국지사(憂國之士)이자 문인이요, 교육자인 회 재 박광옥(朴光玉, 1526~1593) 선생의 우국충정(憂國衷情)과 추상(秋霜)같은선비정신을 기리는 서예전이 지난1일부터7일 까지광주유스퀘어문화관금호갤러리에서개최되었다. 사)학정연우서회 회원 113명이 회재 선생의 문집 ‘회재유고 (懷齋遺稿)’에서 시문을 가려 한문서예의 각 서체와 한글,문인 화, 전각 작품까지 다양한 서예작품을 선보인 이번 전시회에는 선생이 병중임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위급한 상황에서 신하로 서 의리상 벼슬을 할 수 없다븯(國家危急臣子義不辭)하시며 의 병의 모집과 보급을 도맡아 제봉 고경명 선생의 의병활동에 크 게 기여를 했던 선생의 우국애민(憂國愛民)의 정신을 엿 볼 수 있다. 유백준 학정연우서회 회장은 “재물과 권력만을 추구하고 도 덕과 윤리가 땅에 떨어진 요즈음 세태에서 보면 선생의 우국충 정이야말로 이 시대를 일깨우는 정신이며 그 학문과 더불어 참 으로 커다란 빛나는 업적이요 귀감이 아닐 수 없어 이번 전시회 를 계기로 선생의 삶과 우국충정이 재조명되는 기회가 되었으 면한다.”고말했다. 박상배 음성박씨 정승공파 종친회장은 뷺뜻 깊은 자리를 만들 어준 학정연우서회회원여러분에게감사드린다뷻며뷺최근후손 들이 뜻을 모아 유훈을 받드는 각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때에 이같은전시회를갖게되어더욱더감사드린다뷻며인사를전했 다. 회재 박광옥 선생의 본관은 음성(陰城)으로 회재(懷齋)는 선 생이 호(號)이다. 10세 때 조광조의 문인인 남원 출신 정황(151 2~1560)의 문하에 들어가 학문을 시작한 후 21세인 명종1년에 생원·진사시에 합격하여 이름을 떨쳤다. 1556년 학문을 연구하 기 위해 나주 선도면에 집을 지어 개산송당이라 이름하고 문하 생들과 함께 성리학을 연구하였다. 또 향약을 실시하고, 1560년 목사 유경심을 도와 향교를 중수하고 학헌,학규를 재정하였다. 개산송당에머물면서제자를기르고도학을탐구하였기에관직 진출은늦은편이었다. 사헌부 지평 재임시 성절사(聖節使)의 서장관으로 명나라 사 행의 중책을 수행하였고,외직인 수령으로 부임했을 때 가장 역 점을 두었던 일이 향교를 중수하여 그 고을 자제들에게 강학하 는 일이었다. 운봉현감, 영광군수, 밀양부사 재임시 선정을 베 풀어군민들은송덕비를세워칭송하였다. 성균관사예 겸 지제교에 부임하였다가 사임하고 향리에서 후 학을 지도하던 중 임진왜란을 만나 나주출신 건재 김천일,광주 출신 제봉 고경명 등과 더불어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토벌할 것 을 약속하고 의병 모집활동을 주도하였다. 그러나 고령과 노환 으로 출전할 수 없게 되자 의병도청을 설치하고 의병의 무기와 군량을 모아 조달하여 권율의 행주대첩에도 군량과 군졸을 조 달하여크게공헌했다. 선생의 문집 목판이 광주광역시 유형문 화재 제23호로 지정되 었으며, 선생의 학덕과 절의정신을 추모하기위해 2009년 행정 안전부에서가장길고넓은도로명을‘회재로’로고시했다. 특히 뷺인(仁)을 좋아하고 불인(不仁)을 미원한 뒤에 가히 인 의(仁義)의 도리를 다 실천하였다고 이를 것이다뷻를 좌우명으 로 늘 문하생들에게 말씀하신 대 성리학자이자,교육자,우국지 사로이시대의‘의불사(義不辭)’군자의표상으로남는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노강 박래호 선생이 ‘회재 박선생 추모 전에 느낌이 있어(懷齋朴先生追慕展有感)의 친필 한시와 학정 이돈홍선생의작품등이찬조출품되어눈길을끌다. 이날 전시회에는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과 지역주민,후손으로 태근 광주향교 원임전교,성련 음성박씨 대종회장, 귀식 전 대종회장, 상배 정승공파회장, 이채 前 회장 등많은후손들이함께하며자리를빛냈다.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회재박광옥선생우국충정븡추상같은선비정신묵향 으로기려 전시회에참석한 내외빈이 개막을알리는테이프커팅을하고있다. 12월1일~7일까지광주금호갤러리서학정연우서회전 박상배 회장(앞줄 맨 좌측)을 비롯한 문중 임원진이 서예전에 참석 기념촬 영을하고있다. 박상배회장이 출품된작품을보고있다. 뱚※지난10월호븮화산서원븯기사중오류부분은 다음1월호에바로잡겠습니다. 謹 賀 新 年 새 해 에 는 행 복 이 소 복 소 복 쌓 여 서 항 상 좋 은 일 만 가 득 하 기 를 바 랍 니 다 . 그 리 고 지 난 한 해 어 려 운 여 건 에 서 도 성 원 하 여 주 신 일 가 님 에 게 깊 은 감 사 드 리 며 훌 륭 한 추 원 재 지 로 새 해 찾 아 뵙 겠 습 니 다 . 密 城 朴 氏 銀 山 府 院 君 派 大 宗 會 顧 問 박 병 립 박 율 교 박 도 문 박 재 술 박 한 기 박 병 식 박 희 학 박 성 배 박 순 엽 박 상 규 박 원 목 박 원 환 박 홍 기 會 長 박 용 권 副 會 長 박 영 상 박 의 규 박 해 원 박 채 회 박 동 근 박 석 태 監 事 박 창 재 박 재 윤 總 務 박 응 상 財 務 박 효 근 은산부원군(휘영균)추향광경(경남창녕군계성면광계리)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