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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G 78 산업부, 2018년도 3조 1,580억 규모로 연구개발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8년도 산업기술 R&D 예산은 3조 1,580억 원이다. 전년보다 1.3% 감액됐지만 미래 신산업·주력산업 지능화 등 혁 신성장을 위한 중점투자 분야 예산은 2017년 1조 5,507억 원에서 2018 년 1조 6,624억 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특히, ‘새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에 제시된 전기·자율차, IoT 가전, 에너지신산업 등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 트 관련 기술확보에 전년 대비 12.5% 증가한 9,193억 원 투자한다. 이외 에도, 주력산업 고도화, 융합산업 육성, 인력양성 및 기반구축, 에너지 기 술개발 등 국민 생활과 산업에 필수적인 R&D 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투자를 할 예정이다. 이 달의 HOT 뉴스 에디터 | 김란영 다쏘시스템, 프랑스 보르타뉴 지방 대도시에 스마트 시티 솔루션 도입 다 쏘시스템이 프랑스 서북 부에 위치한 렌 시에 3D 익스피리언스시티 (3DEXPERIENCity)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렌 시는 디지털을 활용한 도시 계획 수립을 통해 향후 시민들을 위한 프로젝트, 상품 및 서비스를 최적화하 게 된다. 렌 시는 시스템 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 소스들로부터 끊임없 이 생성되는 새로운 데이터들을 효과적으로 수집 및 분석할 수 있는 디지털 시티 모델인 ‘버츄얼 렌(Virtual Rennes)’을 개발에 다쏘시스템 3D익스피 리언스시티를 활용할 예정이다.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가상 도시를 통해 렌 시의 공무원, 주민, 비즈니스 오너, 개발자 및 서비스 제공자들은 총체적인 도시의 발전상에 대한 시각화, 시뮬레이션 및 가상 경험이 가능해지며, 새 롭게 야기되는 사회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 솔루션을 찾는 데 보다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게 된다. 약 45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렌 시는 프랑스 브류타뉴 지방의 대도시로서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며, 복잡하게 진화하는 인구 밀집 지역에 빌딩, 공공 서비스 네트워 크, 도시 운송 시스템 및 기타 사회 기반 시설을 새롭게 개조하고 계획하는 것은 쉽지 않은 프로젝트다. 다쏘시스템은 2014년 12월 싱가포르 국립연구 재단과 함께 싱가포르의 스마트 국가 정책의 하나로 가상도시 플랫폼인 ‘버 추얼 싱가포르(Virtual Singapore)’ 개발을 시작했으며 내년인 2018년 완 성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싱가포르는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 언스시티 도입을 통해 가상화, 시뮬레이션, 협업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 여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산 업에 진출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지식기반경제를 이룩한다는 계획이다. 스트라타시스, 3D 프린팅 도입 활성화 통해 국내 산업 스마트 제조 강화 비전 제시 스트라타시스가 지난 12월 13일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2017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최신 적층 제조 솔루션을 소개하고 국내 시장 비즈니스 확장 전략 에 대해 발표했다. 스트라타시스는 최근 발표한 복셀(Voxel) 단위의 제어를 통해 이전에는 불 가능했던 진정한 디지털 패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그랩캐드 복셀 프린트 (GrabCAD Voxel Print™)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비롯하여, 3D 프린팅을 통한 소규모·연속 생산을 위한 혁신적인 멀티-셀 기반의 컨티뉴어스 빌드 3D 데몬스트레이터(Stratasys Continuous Build™ 3D Demonstrator), 사무환경 및 사용자 친화적인 스마트한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신 FDM 3D 프린터 F123 시리즈 등 프로토타이핑 분야는 물론 제조분 야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3D 프린팅 솔루션을 통해 적층 제조 분야의 혁 신을 주도하고 있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황혜영 지사장은 “현재 3D 프린팅 기술은 시제품 제 작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일 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자동차, 메디컬, 소비재 분야에서 소규모 맞춤 제조 및 디지털 제조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 출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스트라타시스 코리아는 전통적인 제조업 강국인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제조를 혁신하고 스마트제조 환경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경쟁력 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강화된 고객지원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델켐, 헵시바와 대한민국 3D 프린팅 산업의 기술 발전을 위한 MOU체결 한국델켐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대 한민국 3D 프린팅 산업의 기술 발전을 위해 헵시바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 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3D 프린팅 공정 기술 및 응용 분야를 공동 연구하며 기술 발전과 성과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3D 프린팅 산 업은 다양한 요소 기술이 융합되어야 하는 특성이 있다. 한국델켐과 헵시바 는 프린팅 장비, 소재, 소프트웨어 등 양 기관의 전문분야 강점을 토대로 3D 프린팅 응용 분야 개척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었다. 한국델켐 양승일 대표이사는 “헵시바 주식회사의 우수한 하드웨어 기술과 한국델켐 소프트웨어 기술을 토대로 3D 프린팅 산업의 새로운 응용 분야 개척 및 실증 사례를 개발하기 위해 공동 연구 및 영업과 마케팅 활동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나갈 것“이라며, “양 기관의 기술 발전은 물론 국 내 3D 프린팅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