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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G 46 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없다. 글로벌 금속 가 공 시장의 성장 추세는 분명하고, 때문에 성 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 비중 확대가 언제나 최우선 과제일 수밖 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 대표 역시 2011년 취임 이후 수출 시장 확대에 상당한 공을 들여왔다. 취임 전 70여 개국의 수출 국가는 80여 개국으로 늘 어났고, 취임 후 7년간 전체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이 평균 51%를 달성하는 등 해외 매출은 계속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2015년, 빠른 상황판단과 의사결정으 로 단행한 전자·IT 분야 관련 대규모 투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었다. “2016년과 2017년에 큰 폭의 성장이 가능했 던 것은 전자·IT 산업을 타깃으로 시의적절하 게 이루어진 제품 개발 및 투자의 덕도 컸다 고 생각한다. 오랜 기간 축적해온 생산 기술 과 전자·IT 시장의 요구를 버무려 다이아 코 팅 공구, PCD공구, 솔리드 엔드밀 공구 등 산 업에 최적화된 공구를 공급하면서 해당 분야 매출이 단기간에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설명 한 김 대표는 “전자·IT를 시작으로 항공, 의료 등 신시장 개척에 주력할 예정이다. 그 가운 데 코오로이를 대표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제 품 개발을 통해 제품 리더십을 확보해나갈 예 정”이라고 전했다 . 도전 없이는 발전도 없다 지금은 투자가 아깝지 않게 효자 노릇을 톡 톡히 하고 있는 전자·IT 솔루션의 생산에도 잠재적 리스크는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새 로운 제품의 개발과 생산, 새로운 판로 확보 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느 것 하나 성공을 장담할 수만은 없었기 때문이다. “전자·IT 분야는 언제고 우리가 개척해야만 하는 시장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인지하고 있 었다. 리스크가 있긴 했지만, 그것을 안고서라 도 도전할 가치가 충분했기 때문에 시장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