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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G 34 자동화 라인에 이어 파이프 가공기 시장에도 진입 하게 된 바이스트로닉은 이번 오픈하우스 행사를 기점으로 TTM 장비의 대대적인 홍보에 돌입한다 는 계획이다. 가장 작은 스마트팩토리부터 파이프 가공기와 함께 바이스트로닉의 스마트공장 솔루션도 소개되어 참가 고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바이스트로닉 기술지원팀 이원희 이사는 “현재 국 내에서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완벽한 이해나 생산 현장의 정밀한 분석 없이 트렌드만 좇아 MES나 ERP부터 도입하고 보는 업체들이 많다. 하지만 시 스템 도입이 실질적 활용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극 히 드물다. 스마트공장에 대한 학습과 생산 현장의 상태를 분석하고 단계적으로 접근해야만 혁신의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스트로닉은 공장 자동화와 디지털화의 두 가 지 측면에서 스마트공장에 단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적재 타워를 중심으로 장비, 자동화 장치를 하나의 셀(cell)로 통합 구축하는 ‘스마트팩토리 프 로덕션 셀’ 콘셉트와 절곡기의 로봇 자동화 효율성 을 높이기 위한 ‘모바일 로봇’ 등의 솔루션에 컨설 팅 서비스를 더해 소규모 공장부터 대규모 공장까 지 상황에 따른 최적의 자동화를 지원한다는 계획 이다. 디지털화의 경우에는 MES나 ERP 구축에 부담을 느끼는 소규모 공장에서도 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바이 스트로닉 장비에 랜(LAN)선만 연결하면 바로 장비 및 가공 관련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데, 수집된 장비는 ‘ByCockpit’이라는 웹 기반 모니터링 솔루 션을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이사는 “ByCockpit을 이용해 최소 단위의 스마트팩토리 를 구축하고, 이후 필요에 따라 MES나 ERP 등의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단계적 접근이야말로 투자 에 대한 실패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공장 체질을 변 화시키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스트로닉의 다양한 솔 루션이 직접 전시되어 가공 시연을 펼치기도 했다. 파이버 레이저 절단기 ByStar Fiber 3015(8kW)가 로딩·언로딩 자동화 시스템인 ByTrans Extended 3015와 함께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고, BySprint Pro, Xpert, Xact Smart 등의 다양한 절 단·절곡 시스템과 BySoft 7, ByCockpit, Observe 등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전시되었다. BySoft 7, ByCockpit, Observe 등 판금 가 공의 스마트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이 전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