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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朴 氏 新 羅 年 譜 지마(祗磨)’라고도 부른다. 왜국(倭國)과 수교를 맺고, 백제의 협조를 얻어 말갈의 공격을 물리쳤다. ≒지마 이사금·지미왕. 제7대왕. 일성왕(逸聖王) (134~154) 朴氏(6) 말갈의 침입을 자주 받았으나, 농본국의 정책을 펼쳐 제방을 고쳐 쌓고 농지를 개간하는 한편 백성들의 사치를 금하고 검소한 생활을 장려하였다. ≒일성 이사금. 제8대왕. 아달라왕(阿達羅王) (154~184) ) 朴氏(7) 현(縣)의 설치, 도로의 개통 따위의 내치(內治)에 힘썼다. ≒아달라 이사금. 제9대왕. 벌휴왕(184~196) 성(姓)은 석(昔). 탈해왕의 손자로 처음으로 좌군주(左軍主), 우군주(右軍主)의 군직을 만들어 소문국(召文國)을 정벌하였다. ≒발휘 이사금·벌휴 이사금. 제10대왕. 내해왕(196~230) 성(姓)은 석(昔). 209 년 포상 팔국(浦上八國)의 침입을 받은 가락국의 요청으로 구원병을 파견하여 이를 물리쳤다. 재위 기간에 여러 차례 백제의 침입을 받았으 나, 이를 격퇴하였다. ≒내해 이사금. 제11대왕. 조분왕(230~247) 성은 석(昔). 감문국(甘文國)을 정벌하여 군(郡)으로 만들고 왜병의 침입을 물리쳤으며, 골벌국(骨伐國)의 항복을 받았다. ≒제귀왕·조분 이사금. 제12대왕. 첨해왕(247~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