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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1월30일 목요일 9 (제131호) 종합 蘆江 朴 來 鎬 ▲全南長城出生 ▲본보자문위원 ▲ 長城筆巖書院선비학당학장 ▲성균관부관장 言 行 相 顧 (언행상고) 말씀과행동을서로되돌아보라는뜻. 다시 설명하자면 나의 말과 행 동이 서로 같았는가? 다시 한 번 되돌아보라는 것이다. 본 四字成 語(사자성어)는 공자의 말씀으 로 말씀은 행동을 돌아보고 행동 은 말씀을 돌아보라는(言顧行, 行顧言) 구절을 줄여 작성한 것 이니 그 전문을 밝혀 보고자 한 다. 君子가 행동하여야 할 도리 네 가 지 에 서 구 ( 丘 , 공 자 의 이 름 ) 는 하나도 능숙하게 행동하지 못 하였으니 첫째 아들에게 요구하 는 것으로써 아버지를 섬기지 못 하였고, 둘째 신하에게 요구하는 것으로써 임금을 섬기지 못하였 으며, 셋째 아우에게 요구하는 것 으로써 형을 섬기지 못하였고, 넷 째 벗에게 요구하는 것으로써 내 가 먼저 베풀지 못하였다. 떳떳한 덕화를 행동할 것이며 떳떳한 말 씀은 삼가 하여 부족한 것이 있 으면 과감히 힘쓰지 아니하지 못 할 것이며 여유가 있거든 감히 다 하지 않아서 말씀은 행동을 되돌 아보고 행동은 말씀을 되돌아 보 아야하는 것이니 君子는 어찌 이 것에 독실하지 않을 것인가 라고 되었다. 공자의 이 말씀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그 손자 子思(자사)께서 中庸(중용)을 집필하시면서 제13 장4절에 인용하셨다. 자랑스러운 우리 朴氏 오백만 聖孫(성손)의 종보인 한빛신문 창 간 십 년 이 되 는 금 년 1 1 월 1 7 일 1 1시 대구광역시 AW호텔 6층 회 의 실 에 서 각 관 향 조 와 파 조 별 종 친회를 대표하는 종친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顧問(고문) 추대식이 거행되었다. 필자는 하 루 전 대 구 에 도 착 종 매 부 김 서 방 을 방 문 융 성 한 접 대 를 받 고 끈 끈 한 남매의 정을 나누면서 하루 밤 이 지루한 것도 잊었다. 당일 조반 후 한 시간 전 행사 장에 도착하여 뭇 종친들과 대화 도 좋았지만 식전 행사로 구미에 사는 종부 현종님의 건강강좌는 초과학적인 내용이었다. 정시에 행사가 시작되어 국민의례, 시조 왕 묵념, 박순구 대표이사 발행인 인사말씀에 이어 고문님들이 소 개 되었고 추대장이 수여되었다 축사를 듣는 시간에 사회자께서 첫 번째로 축사를 필자에게 부탁 하기에 극히 사양을 하고 부산 진 국 현종님을 모시게 하고 필자는 두 번째로 단상에 올라갔다 필자 는 축 사 에 서 우 리 오 백 만 朴 氏 聖 孫들의 빛나는 자랑은 시조왕릉 을 비 롯 숭 덕 전 을 첫 번 째 로 들 수 있으며, 창사10년을 맞이한 우 리 한빛신문이 두 번째라 할 수 있고, 역사에 길이 빛나는 死六臣 (사육신)의 첫머리 충정공(팽 년) 선조님의 충절이 세 번째가 아닌가라고 감히 밝혔다 한빛신 문을 두 번째라고 한 것은 신라시 조왕의 역사를 비롯 어둠에 묻혀 있는 전국 가문의 크고 작은 忠, 孝,烈 을 찾아 우리 모두에게 알 려주는 그 역할은 他 성씨(姓氏) 의 종 보 가 따 를 수 없 기 때 문 이 다. 그러므로 본보에 추대된 고문 은 일반 사회단체 고문과는 차원 이 다르다는 것이고 다르다는 것 은 책임감이 무겁다는 것으로 고 문님들의 위대한 솔선수범의 정 신은 우리 신문의 현재와 미래의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본사 고문의 顧(고)자는 공자가 말씀하신 언고행, 행고언(言顧 行, 行顧言)의 顧(고)자와 같다 는 뜻을 강조하고 필자도 본보를 위해 헌성할 것을 약속하는 것으 로 축사와 격려를 마무리 하였다 . 이어지는 몇 몇 분의 축사도 좋았 지만 필자에게 큰 감동을 준 것은 대보사 대표이사 도규 현종께서 주신 충정공 박팽년 선생과 묘골 ·육신사 이야기라는 한 권의 책 이었다. 금년 이달 10일자로 발간 된 이 책은 대구문화관광 해설사 로 활동 중인 향토 사학자 송은석 님이 서술하고 대보사가 출간한 것으로 1번 竗(묘)골, 妙(묘)골, 廟(묘)골 이라는 주제를 비롯 26 번 금서현과 묘골 회화나무 이야 기에 이르기까지 174쪽이다 이 책에서 밝히고 있는 소중하고 신 비롭기만 한 내용가운데 차례3, 귀신 없단 소리 못한다, 묘골 육 신사라는 주제19쪽에 기재된 한 시 한편을 적어본다. 옛날 박비의 일은 어찌된 것인 가,사당이 낙동강 가에 높이 솟았 구나, 이는 위대한 조정에서 절의 를 숭상한 까닭이니, 하늘이 충신 도 운 게 많 았 다 고 말 하 지 마 라 [ 當 年朴婢事如何(당년박비사여하), 祠 屋 嵬 然 起 洛 阿 ( 사 옥 외 연 기 락 아), 自是聖朝崇節義(자시성조숭 절의), 莫言天道佑忠多(막언천도 우충다)] 이 시는 필자가 제일 존경하는 우암 송시열선생의 외손자이며 명재 윤증(尹拯)의 제자로 동래 부사, 호조판서, 평안도 관찰사 등을 역임한 유회당(有懷堂) 권 이진(權以鎭)님의 작품으로 동래 부사 때 지은 듯하다 우리 한빛신 문을 아끼신 오백만 성손들은 위 에서 밝힌 공자의 말씀에서 겸손 이라는 미덕과 말씀과 행동은 서 로 되돌아보아야 한다는 정신으 로 우리 신문을 지켜주었으면 한 다. ■蘆江 先生의 漢字 이야기 박 종 부 혈 압 이 란 동 맥 혈 관 벽 에 대 항 한 혈액의 압력을 말한다. 심장 이 수축하여 동맥혈관으로 혈액 을 보낼 때의 압력이 가장 높은 데 이때의 혈압을 수축기 혈압 이라 하고, 심장이 늘어나서 혈 액을 받아들일 때의 혈압이 가 장 낮은데 이때의 혈압을 이완 기 혈압이라고 한다. 이러한 혈 압이 여러 가지 이유로 높아진 것을 고혈압이라고 하며 우리나 라 성 인 인 구 의 약 1 5 %가 고 혈 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 되고있다.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신도 모르게 지내다가 우연히 신체검사나 진찰 중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고혈압은 ‘소 리없는 죽음의 악마’라고 할 정 도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 분이다. 간혹 증상이 있어서 병 원을 찾는 경우는 두통이나 어 지러움, 심계항진, 피로감 등의 혈압상승에 의한 증상과 코피나 혈뇨, 시력저하, 뇌혈관 장애증 상, 협심증 등 고혈압성 혈관질 환에 의한 증상에 의해서이며, 종종 이차성 고혈압의 경우 원 인 질환의 증상 때문이다. 두통이 있는 경우에도 혈압이 올라갈 수 있으므로 두통이 있 는 경우 혈압 때문에 두통이 생 긴 것 보다는 두통 때문에 혈압 이 올라간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두통을 먼저 조절하는 것이 혈 압조절보다 우선이다.흔히뒷목 이 뻣뻣하다고 혈압이 높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목이 뻣뻣한 증상이 있을 수 있고 그 로 인 해 혈 압 이 올 라 갈 수 있 으 므 로 , 먼 저 다 른 원 인 들 을 고 려 해야한다. 고혈압 치료를 제대로 하려면 먼저 정상혈압 수치를 120/80으 로 규정지어 놓은 것에 의문을 가져야 한다. 더욱이 요즘 미국 심혈관학회에서는 110/70 미만 을 정상 혈압으로 규정하자는 추세이다.혈압 평균수치가그렇 다면 이해하겠지만 그렇게 일괄 적으로 정상혈압 수치를 못박아 놓고 모든 환자의 혈압을 120/80 에 맞추려 한다면 이는 각 사람 의 개인차를 전혀 고려하지 않 은 처사이다. 사람이 기계도 아 닌데 어찌 모든 사람에게 120/80 을강요하는가? 체 격 이 크 고 뚱 뚱 한 사 람 은 상 식 적 으 로 생 각 해 도 조 금 혈 압 이 높 아 야 온 몸 에 혈 액 순 환 이 잘 되지 않을까 ? 반대로 마 르고 왜소한 사람은 좀 더 낮아 도 손 환 에 문 제 가 없 을 것 이 다 . 그러면 어떤 사람은 140/100 또 어떤 사람은 100/60 이 정상혈 압 일 수 있 다 최 소 한 그 사 람 에 게는 그렇게 적용해야 한다.?만 약 뚱뚱한 사람의 혈압을 140/1 00 에서 약물을 써서 120/80 으 로 떨 어 뜨 려 놓 는 다 면 이 는 상 대적인 저혈압의 결과를 가져 오며 이 환자는 혈압은 정상인 데 자 주 어 지 럽 거 나 숨 이 가 쁠 수 있다.? 앉았다 일어나면 핑 돈다고 호소할 것이다.?또 반대 로 왜소한 사람이 120/80 혈압 을 유 지 하 고 있 다 면 정 상 이 아 닌 상 대 적 인 고 혈 압 일 수 도 있 다. 그러므로 고혈압을 치료할 때 개인적인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왜 고혈압이 왔는 지 각 사 람 에 따 른 정 획 한 진 단 이 있어야 고혈압은 약물없이 치료될 수 있다.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대장이 좋지 않아 고혈 압이 발생하고 또 어떤 사람은 신장기능이 떨어져 고혈압이 온다. 그러므로 인체파동원리 에 따 른 고 혈 압 의 원 인 과 치 료 는 약물은 사용하지 않고도 각 사람에 따른 정확한 길을 제시 한다. 고혈압치료에관하여 의 학 상 식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자료제공:인체파동원리창안자박종부 문의:010-2336-7582 속함대군제향오집사(왼쪽부터성희,동인,종덕,준현,성호) 함양박씨대종회(회장 동인)는 지난 18일(음 10.1) 함양읍 이은리 남산마을 영명재에서 속함대 군을 비롯한 중시조 상서공(휘 선)이하 선조 제향 을전국의성손350여명이참례한가운데봉행하고 이후정기총회를가졌다.이날총회는결산보고및 임원 개선안을 상정처리 할 예정이었으나 박동인 회장 집행부에서 지난 10월 28일 이사회의의 불법 을주장하면서처음부터파행을예고했다. 박동인 회장은 회의에 앞서 유인물을 통해 지난 이사회의는△무자격자투표행위△1인1표원칙위 반 △자의적 투표용지 제작 기표 △임시의장 투표 결과발표등의위반으로원천적무효를주장했다. 그러나 대다수 종원들은 회의시작 전 △신분증 확인△집행부에서투표용지를제작하지않아회장 이 지명한 임시의장이 제작 날인 △투표결과 발표 는 임시의장의 권한으로 본인이 개회를 선포하고 임시의장을지명한회의를무효라면어불성설이라 고 반박하고 본인이 출마해 저조한 득표율 때문에 억지주장을 한다고 말한다. 이사회에서 실시한 투 표결과박연환38표박동인3표,박일남1표등이다. 이에 이사회의에서 적법한 절차에 의해 선출 된 박연환 회장과 감사 2명에 대한 인준을 요구 하였으나 박동인 회장은 “그동안 무법과 불법 이 난무하는 가운데 몇 차례의 이사회가 있어 앞으로는 무법과 불법이 횡횡하는 회의는 절대 로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때문에 오늘 이 시간 이후부터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그 비 대위에서 모든 문제를 처리할까 합니다.” 라고 하자 “안건을 상정 토론하자”는 긴급동의가 이 어졌음에도 회장 직권으로 받아드리지 않겠다 며 “긴급동의를 제안하는 것이 바로 불법이다. 그렇기에 비대위로 갈 수밖에 없다며 오늘 회의 는 이 것으로 마치고 비상대책위로 합니다.”라 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일방적으로 퇴장한 가운 데 원희 前 총무는 박동인 회장 집행부의 의견 과 반대 측 토론을 제안하였으나 이루어지 않은 가운데 즉석에서 대다수의 종원들은 22대 회장을 역임한 박남기 前 회장을 임시의장으로 추대하여 이사회에서 선출한 임원 추인 안을 상정하고 박연 환 회장, 박기정(함양군의원), 박성재 (변호사) 감 사를 각각 추인했다.이에 박연환 회장은 수락인사 에서“종중간의화합과결속이돼서우리종중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평하게 처리하고 종원이 주인 이 되는 종친회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회관 건립 과속함 대군단소정비(조경)으로훌륭한남산이될 수있는공간을만들겠다.”며 포부를밝히고12월중 인수위가동하여향후에는독단적으로이사를선출 하는폐단을없애고공평하게자문위원고문의조언 을 구하고 계파와 지역을 안배하도록 할 것은 천명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 현 집행부에서는 마이크를 전원을 끄는 등 강력하게 항의하였으며, 박연환 회 장 측에 법적조치를 예고하고 있어 이를 지켜본 종 원들은 재경 경남도민회장과 차관급인 민주평통운 영위원으로활동하는박연환회장의선임은함양박 씨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화합을 주문하고 나섰다. 한편 이날 봉행된 속함대군의 제향에는 성호 집례관의 집례로 동인 회장이 초헌관으로 헌작 하고 이어 종덕 아헌관, 준현 종헌관의 헌작과 한학자 성희 현종의 독축과 수원 좌집사, 재민 우집사가 제례를 도왔으며,상서공 묘역 제향에 는 해율 대구경북 청장년회장의 집례로 원갑 대 종손,동주 구소명 종친 회장,영진 부회장 순으 로 헌작하고 영진 종사 연구위원장의 독축으 로 엄숙 봉행되었으며, 총회에서 박동인 회장 은 영 명 재 발 전 에 공 헌 한 임창호 함양군수와 담당직원에게 감사패 를전달하고치하했다.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함양박씨2017영명재시향봉행및정 기총회가져 박동인 회장 종원들의 의사진행발언 직 권으로 거부하고 폐회 선언, 임시의장 선출로 이사회에서 선출된 박연환 신임 회장 추인 함양박씨대종회정기총회에서22대회장을역임한박남기회장(앞줄왼쪽에서세번째)이임시의장으로회의를주재한 후종원들과함께하고있다. 중시조 상서공 제향 오집사(왼쪽부터 영진, 영진, 동주, 원갑,해율) 박연환 회장이 수락인사를 하고있다. 밀양박씨 영동정공파 대종회는 지난 19일(음1 0.2)경남 함안군 산인면 청금재에서 파조 영동정 공을 비롯한 29代 선조 시향을 희범(밀직부사공 后)집례의 창홀에 따라 각 헌관이 신위전에 나아 가헌작하고성현축관의독축으로봉행하고이어 가진 임시회의에서 권곤 간사의 진행으로 편찬중 인족보교정본을배부하고철저한교정을당부하 고내년3월경발간을완료할예정임을전달했다. 영동정(令同正)의 휘는 원광(元光, 시조 42 世)으로 밀성대군 후 12중조의 한분으로 영동 정공파의 역사는 1497년 간행한 이존록(彛尊 錄)에 근거한다.이존록은 영동정공의 7세손 휘 홍신(弘信)의 외손자인 점필재 김종직 선생이 지은 아버지의 전기로 부록에 외조사재감정박 공전(外祖 司宰監正朴公傳))과 어머니 행적 선 비박영인행장(先?朴令人行狀)에서 외조부의 7 대조 영동정공(휘 원광)가지의 선계(先係)를 기록한 내 용을 근거로 하여 1741년 편찬한 신유 대보에 밀양박씨 12중조의 한분으로 영동정공 을중시조로기록하였다. 밀양박씨영동정공파청금재합동시향봉행 족보 교정본 배부하고 철저한 교정 당 부, 3 월경 발 간 예정 국경지역에서 청나라 주민과 분쟁이 자주 발 생하자 숙종 12년 청나라 차사원 목극동과 협의 국경을 정하고 그 내용인 서위 압록 동위토보 (西爲鴨綠 東爲土門)이란 정계비를 세운 박권 선생 학술세미나가 지난 16일 원주시문화원(원 장 박순조) 2층 공연장에서 지역 주민과 학생 등 100여명 참삭한 가운데 ‘ 18세기 조·청 국경 분쟁의 실상과 접반사 박권의 정치사상’의주재 로 열렸다.이날 세미나는 ‘18세기 조·청 국경분 쟁의 실상과 조선의 대응’, ‘18세기 강희제의 『황여전람도』와 조·청의 국경인식’, ‘사료에 나 타난 박권의 정치사상과영토의식’의 주제를 이 한걸 한국간도학회 회장, 이돈수 한국가도학회 총무, 조병현 경일대학 독도·간도 교육센타 연 구위원이 각각 발표하고 열띤 토록이 이어진 가 운데 조선 과 청나라의 정치적 상관관계 속에 세 워진 정계비는 우리의 영토가 간도지방까지 넓 게펼쳐진사실을조명하였다. 백두산에정계비를세운귀암(歸庵)박권(朴權1658-1715 )선생학술대회열려 18세기 조·청 국경분쟁의 실상과 접반 사 박권의 정치사상 신라 만고충신 박제상 선생의 순국 1600주년 추모소설이 울산의 향토사학자이자 칼럼니스 트로 활동해온 김원 선생에 의해 ‘만고충신 박 제상’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1부 ‘잃어버린 땅 대마도’ 2부 ‘젊은 관리 박제상-공정과 개혁 의 사표’, 3부 ‘계림김씨 왕좌 계승상 비극의 새 싹-눌지와 실성’, 4부 ‘삽량주 간(태수) 박제상 -왜군 방어와 재정조달 임무수행’, 5부 ‘고구려 와 왜국의 침략 속 계림의 자강노력’, 6부 ‘우리 민족의 이동경로 「부도지」집필한 세상’,7부 ‘왕 제 구출의 모험 뒤 거룩한 순국-고구려는 청명 하는, 왜국은 장마철 진창’, 8부 ‘제상의 의로운 피 를 받 아 숭 고 한 삶 을 사 는 유 족 들 ’, 후 기 ‘박 제 상의인물평과숭모사업’등으로구성되어있다. 책을 펴낸 김 작가는 박제상을 지혜와 용맹의 화신이자 우리 상고사의 위대한 역사가라며 우 리민족 상고사인 ‘징심록’ 15지(誌)의 방대한 역사기록을 남긴 인물이 라고소개한다. 박제상은 영해박씨 시 종조로 눌지왕의 부름을 받고 고구려 장수왕의 볼 모로 있던 복호 왕제를 구 하고,일본에 있는 신라왕 자 미 사 흔 을 신 라 로 탈 출 시키고 붙잡혀 순국한 만 고충신이다. 소설 ‘만고충신 박제상’은 작가 김 원 선 생 에 게 연 락 하 면 구 해 볼 수 있 다 .(김 원 01 0 -8757-9248) 박제상 순국 1,600주기 추모소설 ‘신라만고충신 박제상’발간 김원작가...권력추구욕망과배금사상등으 로얼룩진현대를살아가는우리들의필독서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