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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1월30일 목요일 8 (제131호) 시·군 지부 경남 진주시 종친회(회장 정식)은 지난 8일 종원 40여명 이 전 북 순 창 군 강 천 산 을 찾 아 붉게 물든 단풍과 어울리며 심 신을달랬다. 지난 9월 시조왕릉 추향제 례에 참여해 동해안 바닷가를 찾았던 진주시 종친회가 이번 엔 전 북 순 창 의 강 천 산 을 찾 아 종원간 친목도모로 침체된 종 친회를 활성화 시킨다는 강한 결의를 보인 가운데 정식 회장 은 이날 차량으로 이동 중 인 사말을 통해 우리는 하나가 되 어야 한다며 서로의 허물을 덮 고 격 려 할 때 우 리 가 소 원 하 는 종회 상(像)을 이룰수 있다며 화(和)를 강조하였다. 진주시종친회는 1975년 유곡동에 처음 회관을 건립할 때 관내에 거주하는 종친들 이 지게를 지고 울력에 동참하는 열과 성을 다함으로서타성씨의부러움을받았다. 그러나 중앙종친회와 도본부 등 최근 일 련의 불화에 휩쓸리면서 종친들이 우려를 낳아 이날 행사를 통해 이를 깨끗하게 털어 내고 화합과 상생의 길을 택할 것을 다짐하 며 종원 모두의 표정 또한 밝아져 한껏 고무 된듯하였다. 진주시종친회가 찾은 강천산은 높이 584 m. 븮호남의소금강븯이라고도한다. 노령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광덕산· 산성산·추월산등이있다.산은낮으나기암 절벽과 계곡 및 울창한 숲 등이 어우러져 자 연경관이뛰어나다. 특히 단풍이 절정을 이룰 땐 수많은 관광 객이찾아인산인해를이루기도한다. 한편 진주시 종친회는 이날 담양의 대나 무 박물관과 죽녹원을 함께 찾은 가운데 죽 녹원의 초암 박인수 훈장은 일가분들을 반 갑게 맞으며 점점 희박해져가는 요즈음 이 렇게 함께 한다는 것은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으로 혈연으로 뭉쳐진 일가임을 확인할수있는것이라며덕담을건넸다. /박현숙명예기자(경남진주시지부) 경남진주시지부강천산단풍나들이성 료 뱚뱛붉게물든단풍과어울리며심신달래고종친회재건다짐 죽녹원초암 훈장(右)이 죽녹원을찾은기념으로 즉 석에서부채에그림을그려종식전밀성청년회장에 게선물하고있다. ‘2017 박씨고창군 종친 한마음대 회’가 2015년에 이어 지난12일 오 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년회 주관으로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700여 종친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1 부 기념식과 2부 친선게임 3부 종 친가족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되면 서 종친모두가 하나가 되는 큰 성 황을이루었다. 14개 읍면분회를 숭조(고수/성 송/대산/공음면), 애종(아산/무장 /상하/해리면), 육영(흥덕/성내/ 부안/심원면), 오릉(고창읍/신림 면) 등 4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윷놀이, 농구공던지기, 발묶고 달 리기,럭비공차기 게임이 박빙으로 이어질 때는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 에서 진정한 애종을 찾아볼 수 있 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한 가운 데 박호인 청년회장은 1부 기념식 에서 대회사를 통해 “오늘의 한마 음대회는 박씨는 한 뿌리의 후손으 로 한 가족임을 자각하면서 하나 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도와 주고 이끌어 주는 문중풍토를 조성 함으로서 이를 통하여 문중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주인역 이 되고자 하는 자리입니다.”라며 행사의 중요성과 배경을 설명하고 “앞으로 청년회는 문중 중흥이라 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막 대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위로는 대 종친회를 받들어 모시면서 여성회 와 왕성한 활동을 지원하며 젊은 종친들이 성손의 가치를 일깨우는 사업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 했다. 박상래 대종친회장은 행사를 주 관한 청년회원들을 격려하며 우리 는 혈연으로 맺어진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어 종친이 잘되었을 때 같이 격려해주고, 어려울 때 도와 주는 아름답고 훈훈한 종친회로 발 전하기를바란다고하였다. 이어 제2대회장을 역임한 박세 근 고문은 청년회는 한때 관광버스 열대 이상을 동원하여 가장 역동적 이고 활발하게 움직였던 시절이 있 었다며 상기하고 이제 오늘 대회를 계기로 더욱 더 활성화되고 전국에 서 가장 모범적인 종친회로 거듭나 자고 역설하였으며,박우정 군수는 항상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면서 선 조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는 군수 로 사랑받는 군수가 될 것을 다짐 한다며 오늘 행사를 주관한 청년회 원들과 여성회원,종친모두에게 감 사의인사를전했다. 고창군 청년회는 박씨중앙청년 회와 궤를 같이한다. 1997년 창립 되어 전국의 종친회를 선도하는 모 범을 보이면서 매년 1천 여 명의 종 원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화합을 이루어 타 성씨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였으며, 가족등반대회, 뿌리 찾기 및 자녀 하계수련회, 경 주 숭덕전 춘추향사 참례, 예절 수 련회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탄 탄한 결속력을 다져와 이날 행사장 을 찾은 일가분들의 얼굴에도 강한 자신감을 찾아볼 수 있었으며 , 서 로를 격려하며 응원하는 아름다운 풍경또한엿볼수있었다. 이날 한마음대회 체육경기 종합 순위는 숭조팀, 애종팀, 오릉팀 순 으로 차지하였으며. 노래자랑은 △ 대상 박해종(고수면) △최우수상 박정수(아산면) △우수상 박성진 (심원면) △장려상 박명화(해리 면) △인기상 박윤임(부안면) 일 가에게 돌아갔으며, 최고의 경품 행운이 주인공은 박유안(고창읍) 현종에게 돌아가 대형 세탁기를 품 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각급기관 단 체장이 찾아 행사를 빛냈으며, 박 래환 군의원은 어깨수술로 입원중 이면서도 중요한 행사에 일가분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도리라며 불편한 몸으로 찾아, 소중하게 물 려받은 몸을 간수하지 못해 죄송하 다며 일가분들에게 인사하는 등 종 친모두의 열의는 고창군 종친회 전 망을매우밝게하였다. 특히 각 면단위 분회에서 정성스 럽게 준비한 음식은 우선 함께한 일가분을 즐겁게 하고 주최측은 예 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보여 이 같 은 행사를 기획하는 각급 종친회는 벤치마킹하여볼만하다. 한편 고창군 대종친회는 지난달 22일지리산을찾았으며,고창읍분 회(회장 형국)는 다음날인 23일 수 덕사를 찾아 친목을 도모하 고 심신의 피 로를 달래는 행사를 가짐으 로서 종원간 돈독한 정을 쌓았다. 박씨고창군종친회‘한마음대회’성료 박병열제5대회장의선창으로 숭조,애종,육영의종강삼시를제창하며의지를다진다. 게임과장기자랑등700여명참석대성황이루어 이날 한마음대회는대종친회기에이어청년회기입장으로 대회공식선을알린가운데 상래회장(左)과 호인청년회장이 기를받아힘차게흔들어보인다. 박호인 청년회장은 이날 모범종원으로 선정된 000와 박해일 청년회원에게 우수 회원상을각각전달하고격려하였다. 박형국고창읍종친회장 박성구(85세) 박용래(77세) 원로 종원이 한조가 된 오 릉팀이 박정원 3대회장 등의 숭조팀을 노련한 패기로 가볍게 따돌리고 있다. 이날 윷놀이 우승은 오릉팀에 게로 돌아갔다. 농구공 넣기에 서 심혈을 기 울여 보지만 마음대로 안 된 듯 다. 발 묶고 달 리기에 서 호흡이 척척 바람을가른다. 고창군종친회원이 최참판댁을찾아기념촬영을하고있다. 고창읍분회 박상래 회장(左)과 박선녀여성회장, 박호 인 청년회장(右)이 이날 행사에서 최우수 경품에 당첨된 박유한 청년회원을 축하 하며함께하고있다.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