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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문화재유적에는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다. 노곡리 1구에는 밀양박씨 졸당공파 후손 월당(月堂) 居蔩(거인) 공의 자제인 소음(蘇欽), 증흠(蒸欽), 서흠(서欽) 삼형제를 기려 편액을 三友齋(삼우재)라 하였다. 공은 진사에 합격하여 명망을 드러냈으나, 어지러운 세상을 만나 벼슬을 하지 않고 이곳에 은거하면서 덕업(德業)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