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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 'â L 냥문화유적록 덕암공 휘 한익(봉럼) 영세불망비 德岩公 講 韓賽(鳳林) 永世不忘碼 鳳山의 金鳳은 고령박씨 400년 世居地이다. 공은 조선 英祖 36년(1760년)에 덕동에서 태어나시고 純祖 22년(1822년)에 享年 63세로 별세하셨다. 공은 처 음 譯를 韓寶으로 쓰다가 鳳林으로 고쳤고, 字는 如俊이며 雅號는 德岩이시 다. 공의 13대조는 고령박씨 司正公派 派祖이신 譯 文炯공이며, 12대조 譯 允旅은 新寧縣藍으로 호는 陳就휩 이시며, 공의 11대조 譯 能은 이조 成宗시 대 通德、郞을, 8대조 휘 禮닮은 訓練院 奉事, 공의 아버지 譯 致貞은 體 嘉善 大夫였다. 공이 항상 생각하기를 멸害와 ~作에 시달리는 덕동마을과 오림마을 사이 의 평야 수십만 평에 黃江의 물을 灌減할 수 있을까하고, 고심하던 차, 어느 날 꿈에 白髮노인이 나타나서 이곳에 狀를 만들어서 물을 끌어 대면 될 것이 라 하여 이웃과 相議하고 주민들을 통원하여 삽과 팽이로 산허리를 잘라 도 랑을 내고 벼랑에는 고기비늘처럼 석축을 쌓아 狀를 만들었다. 狀를 이용하여 전답에 물을 끌어댄 이후부터 해마다 가뭄과 흉년을 물리치게 됨으로서, 쫓利 民들이 즐거워하며 보의 명칭을 오럼보라 이름 짓고, 공을 평생 존경하고 숭 모하였으며, 또한 생전에 그 공덕을 찬양하고 영원히 기리기 위하여 단을 쌓 아 英祖5년(1805년) 聞 5월에 永世不忘牌를 건립하여, 興水臺 라고 호칭하게 되었다. ※당초비문 漢兒六輔 豪利維何 한나라 사람이 여섯 나라를 도우는 것이 오직 이익만을 얻기 위함인가? 鄭國一鍾 歲無桓~ 한나라 사람 정국이 진나라에 관개토목 기술보급으로 진 나라 농토의 영원한 가뭄과 흉년을 없게 함. 관개토목 등 농지개량사업으로 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 및 부국강병으 로 천하를 평정하고 태평세월을 도모한다는 뜻임 . • c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