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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t청군편(山淸部編) 매 은 재 (梅 隱 짧) 口반남박씨 口소재지 ‘ 산청군 차황면 상중리 재실은 어서척동(於西R洞) 가운데 있어 회계산이 그 남쪽에 우뚝하고 경 호강이 그 앞을 가로지르니 고(故) 참봉 반남박씨 후 박공(朴公) 휘 분(췄) 이 창건한 것이다. 이미 승지를 구하여 자가(自家)의 자리 삼고 쌍오(雙植)를 심어 시(詩)를 옳어 말하기를 “쌍오를 손수 심은 뜻은 밝은 달 즐겨보기 위 함일세” 라고 하였으니 읍지(둠誌)에 실려 있다. 5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