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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녕군편(固城耶編) 청 호 재 (淸 湖 蕭) 口경주박씨 口 소재지 : 固城那 介川面 淸光里 新羅시대 忠烈公이요 호는 관설당인 만고에 충신 朴뚫上公에 33世孫 譯畵 祖는 慶州朴.EE; 實祖로 公께서는 홍문관 저작에 봉직하고 있었으나 1445년 단종의 비통함을 보고 벼슬길을 버리고 친구 김동봉 시습과 유찬성 자미와 낙향하여 수양산에 숨어들었다가 노후에 함안군 군북면 평광리 백이산 아래 은둔 두문불출하여 바른 도리를 감론하고 돌아가시니 명광리 명동 후산에 안 장하고 그 후 始祖의 54세 諸 重 泰 祖께서 고성군 개천면 청광리에 이거하 여 자리 잡고 기거하게 되었는데 곧 우리 청광문중 송암파 派祖가 되신다. 본 문 중에서는 이곳에 선조재당과 재실을 두고 있으며 훌륭한 자질을 갖추고 학문과 도덕이 뛰어나고 사랑과 인자함이 남달랐으며 멋과 사람에도 겸손과 양보함이 우선으로 하고 효행 충신의 덕업과 화합하며 선조를 위하고 잘 살 게 하여 마음속 깊이 새길지니다. 1982년 11월 28일 묘사일에 종의(宗意)의 뜻을 모아 재실건립을 결의하고 개인별 성금으로 찬조 받아 1983년 건립하 고 청호재라 편액하고 묘사를 올리게 되니 문중의 뜻이 이루어졌다. 후손들이 번창하여 130여호나 되고 자손 수만도 360여명이 되니 살기 묘책으로 전국 에 산재하여 살고 있고 청광리 고향에는 50여호가 살고 있다. 그 후 청호재 에서 매년 모임을 가지며 숭조 애종과 화목을 가훈삼아 실천하고 있으며 故 朴美斗 족장의 자당인 全州崔民後 원호民의 따님인 할머니께서는 열부행적비 가 청광리 고을에 세워져 있어 길손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본 종중 에서는 교육계 봉직한 박학권족과 박정환 원사는 대통령 표창을 같이 받은바 있고 박재근족께서는 개천면 민주정의당 지도자로 대통령 공로패를 받았으니 문중을 빛내고 있다. 425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