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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â l 남문화유적 록 2) 남해왕(南解王) 시조대왕의 큰 아드님이시며 신라 2대왕 이시다. 처음에는 남해차차웅(南解次次雄)이라 하셨고 재위 20년, 수(壽)74세이시며 능은 현재 경주 오릉원이다. 을축2년(서기51년)에 왕비 김씨를 운제왕후(雲據王尼)로 봉하시고, 계비(繼紀) 석씨를 아루왕후로 봉하셨다. 왕 3년 병인(서기6년) 정월에 시조묘를 세우시고 친매(親妹)아로를 주제(主 聚)로 삼아 사시(四時)로 친히 제사를 지내셨다. 왕 5년 무진(서기8년)에 석탈해(音脫解)의 어진함을 들으시고 맏딸로 사위를 삼으셨다. 왕 11년 갑술(서기 14년)에 왜병(훌兵)이 배 백여척으로 침략하여 바닷가 민 가(民家)를 약탈하므로 군사들을 출동하여 막았다. 3) 유리왕(偶理王) 남해왕의 태자이시며 신라 3대 왕이시다. 처음에는 유리니사금(尼師今)이라 하셨고 재위 33년이시며 능(陸)은 오릉원 (五陸原)이시다. 원년갑신(元年甲申) 서기 24년에 갈문왕(훌文王) 김일여(金 日如)의 따님을 명선왕후로 왕비를 맞으셨다. 부왕(父王)이신 남해왕께서 돌아가시자 태자 유리께서 마땅히 즉위하여야 할 것인데 대보석탈해(大輔륨脫解)가 덕망이 있다는 것을 알고 태자 유리께서 는 그에게 왕위를 사양했으나 탈해가 말하기를 왕위는 보통사람이 감당할 바 아니라 하며 성인(聖人)은 치아가 많다고 하니 시험해 보자하고 떡을 물어서 치아자국을 세어본즉 태자 유리께서 많아 왕위에 오르셨다. 남해왕께서 임종 시에 태자 유리와 사위 대보탈해에게 유언하시길 내가 죽 은 뒤에 朴.音중에 연장자(年長者)로 왕이 되라 하시고 돌아가셨다. 그 뒤 탈해가 김알지를 만나 朴·音 ·金 3성이 서로 임금 자리를 어질고 덕 • •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