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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양시편(密陽市編) 금 계 사 (鎬 漢 폐) 口밀성박씨 口소재지 ·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 금계사(鎬浚洞)는 절사(節士) 박유(朴유)공의 충절(忠節)을 추앙하여 고종(高 宗) 초년에 향사림(獅士林)이 금계사(鎬漢洞)를 지어 사향하고자 관부(官府)에 정장(물狀)하였으나 방금(웹禁)으로 인하여 이루지 못하였으므로 후손들이 부 조위(不跳位)로 봉사하는 별묘이다. 절사공(節士公) 박유(朴유, 1576-1627)는 충헌공(忠憲公) 척(涉)의 15세손으 로 임진왜란에 포로가 되어 끌려갔다가 승장(1曾將) 유정(堆政)을 따라 환국 (還國)하여 무과(武科)에 등제(登第)하여 봉사(奉事)가 되 었는데, 1627년(인조 5, 정묘) 후금(後金)의 난에 자원 출전하여 안주(安州, 평안남도)에서 순절(狗節) 하니 형조좌랑(제暫住郞)에 증직(P.曾職)되었다. 2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