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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ìâ l 남문화유적록 노 강 재 (露 I폐 帶) 口밀양박씨 口소재 ;:1 : 김해시 진례면 시례리 신기 밀양박씨 규정공파 후 청제공후예인 노 강 휘래公조께서 祖 父母님을 모시고 효 종 때 김해고을 진례 신기에 낙향하여 자 리 잡고 지혜와 문장 과 덕망있는 행실로 고을에서 칭송이 자 자했으며 옷과 신발 을 묻은 무덤과 비석이 엄연히 노현산기숨에 있어 후손들은 여기에 살며 번 창하고 선생의 어머니 아들 손자 증손까지 함께 같은 형국 안에 있으며 봄비 가을 서리에 무덤을 살펴 제사 드리려고 자손들이 재계하고 잠을 자는 재숙 소가 없음을 염원하던 중 先祖를 우묘하기 위하여 1941년 산소아래 9世종손 현곤께서 재실을 세움에 여러 종족들이 함께 정성을 들여 낙성하고 재호를 露間驚라 편액하고 통정대부전행검사관원주 元顯玉에 기문을 받았거니 문중 이 성대해지고 고장과 이웃이 영광스럽게 빛나게 되었다. 先祖를 생각하는 도리는 재계보다 앞서는 것이 없으며 재계하는 도리는 다 만 심신을 조심할 뿐만 아니라 마땅히 조상의 心法과 氣象을 생각하고 기억 하여 이른바 조상의 행동과 모습이 어른거려 보여야 재계란 것이다. 조상의 음덕에 자손이 번창하고 살기 묘책으로 전국에 산재하고 있으며 고향마을 신 기에는 30여호가 거주하고 있고 사회에 공헌하고 명망 있는 자손들은 많으나 번거러워 다 기록치 않는다. • •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