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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â l 냥문화유적록 、졸·간·샌 희망찬 갑오년을 맞이하여 (사)오릉보존회 경남본부의 『경남문화유적록』은 산업화와 국제화의 물결에 떠밀려 점 차 사장되고 있는 지역의 향토문화시설 자료를 수집 ·조사 하여 선조들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향토문화의 가치를 재 조명하고 후대에 전승한다는 점에서 우리의 민족정신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 (사)신라오릉보존회 경남본부의 산하에 소재하고 있는 사적과 문화재, 재실, 사당, 정각, 고가와 전통마을에서 전래되어 온 효자·효부·열녀 공적비 등 총 670여점을 발굴하여 1권의 책으로 수록함으로써 더욱 값진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가장 향토적인 것이 가장 민족적인 것이며, 가장 토속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향토문화는 후손들에게 영원히 계승되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이번 발간되는 『경남문화유적록』이 도민들에게 숭조정신의 함양과 충효사 상을 계승·발전시켜 경남의 정체성 확립에 초석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남문화유적록』 발간을 위해 헌신하신 (사)신라오릉보존회 경남본부 박수태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문화경남 창달에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기 2014년 1월 일 경상남도지사 홍 준 표 •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