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page

장원시 마안면(昌原市馬山編) 여산서당(魔山書堂) 口밀성박씨 口소재지 . 마산시 내서면 중리 지난 선조 인조때 무숙공 박광서 선생은 몸을 국가중흥에 뜻을 품고 향리 에서 강학을 10여년하다가 병자호란이 일어나 義를 품고 정벌하러 나아가는 도중 화의했다는 소문을 듣고 통곡하고 돌아와 여산재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 후 몇 代를 지나 재실은 황폐화되고 있는 실정이었는데 公의 손들이 이러다 가는 선조에 자취가 잊어질까 염려하여 옛터를 비껴 아래쪽 평평한 곳에 자 리잡아 집을 짓고 여산서당이라 편액하여 보존되고 있다. 公은 밀성박씨 後 영통정공파 후예이다. 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