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鳳山齋獻誠碑(봉산재 헌성비) 합천군 대병면 성리 345번지에 위치한 丙舍(병사)는 嘉善大夫(가선대부) 杜村公(두촌공) 선조의 英靈(영령)이 陟降(척강)하시며 孱孫(잔손)이 齋宿(재숙)하는 곳이다. 昔日(석일)에 봉산재가 있었으나 세월이 悠遠(유원)하여 건물이 노후하였음으로 姓孫(성손)들이 협의하여 1990년 庚午(경오)에 重建(중건)하였다. 이어서 2000년 庚辰(경진)에 관리사를 중건하였고 2002년 임오(임오)에는 墓庭(묘정)에 儀物(의물)을 改竪(개수)하였다. 이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헌성한 성손들의 훌률한 崇祖(숭조)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사업별로 분류하여 이 비석에 새겨 후세에 전한다. 2002년 임오 10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