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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기] 캠퍼스로가는길 이진섭 캠퍼스로가는길~♪♬♬ 보우(VOU)가족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3년도에신문방송국계단을올라31기수습방송요원이된지35년차네요. 매일 아침 등용문을 들어서면 들려오는 VOU 대표프로그램, 아침의 명상에 이어 중독성 있는 시그널과 함께 진행되는‘캠퍼스로 가는 길’은 경희 가족 모두에게 하루 를활기차게시작하게끔만드는마술같은프로그램이었습니다. 31기 아나운서 이승배, 박의연 언니와 강성구 형의 목소리가 더해져서 프로그램을 빛나게한것은안비밀입니다. 진공관식 콘솔 앞에 앉은 엔지니어 나선희, 최원협 형과 정성주, 황정희 언니는 무 슨기교를부리는지간혹‘까부수러가는길’이라고들리기도했습니다. 아나운서가 잘못 읽은 건지 엔지니어가 요술을 부렸는지 학우들은 몰라도 저와 VOU 가족들은모두확실히알수있었습니다. 80년도에 홀수기들은 인원이 좀 적었습니다. 저희 31기도 들어올 때는 어느 정도 인원이 되었으나, 2학년에는 몇 사람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아래로 32기는 방송국 역 사 이래 최대 많았고, 33기는 많이 적었습니다. 위로 30기는 많았고, 29기는 적었던 것 같습니다. 066 | 대학의 소리 방송국 - VOU 60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