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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頭節17)과 옷 · 신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은 9A 정도이다. öd=쪽 장벽의 인물들은 피장자의 頭上部인 북동쪽으로 같이 이동하고 있으며, %뇨쪽 벽 의 그림은 서로 마주보는 對稱構圖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모두 손에 무엇인가 器物을 들고 있다. 또한 인물 중에는 같은 무리에서도 크기가 다르게 묘사하였는데 이는 연장 자이거나 윗사람을 상징한 것 같다. 이들에 대한 복식에서 특별한 차이는 없다. 이 그림에서 복식부분의 연구 대상은 남자들은 頭髮 . ,唱 • 抱 · 剛이며, 여자들은 頭 髮 · 冠 · 上衣18) • 下衣 · 輕이다. 각 벽면의 복식을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1) 남서쪽 短뚫 피장자의 발 쪽이다. 馬夫(사진 4) 2A이 嚴裝을 채운 말의 고삐를 붙잡고 서로 마주 보고 서 있다. 복식은 쏠, 1<힘, 폐t차림이다. @ 頭(뚫힘lî 모자와 頭髮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모자는 |個부분이 等分된 救쏠을 쓰고 있으며 l頁 上에는 1廣水처럼 양쪽으로 뻔은 뽕이 掉植되어 있는데 깃털[鳥꺼꺼인 것 같다. 頭髮은 구도상 한 쪽만 보이는데 귀밑 뺨 뒤로 둥글게 땅아 말았다. @옷 右狂의 抱이며 허리에 허리띠를 매고 있다 여멈은 허리옆선까지 깊게 여미고, 고름 수치이다. 예를 들변 北西뿔 두 번째 부분에 보이는 손이나 막대기자루, 南束많 세 번째 옷의 뒷자 락이라고 추측되는 부분을 인물이라고 가정한 것이다 17) “頭페j"이 라 함은 毛髮처리와 冠뼈(힘li)를 말한다. 18) 우리 옷에서 위와 아래를 분리시켰을 때 “上衣" “下衣”라고 말한다. 上衣(웃옷)는 저고리이며, 下衣(아래옷)는 치마와 바지이다 여성용으로는 일반적으로 t衣는 저고리이고, 下衣는 치마를 말한 다. 그러나 이 그럼에서 나오는 상의는 길이가 엉덩이까지 길고 지금의 저고리와 다르다 또 옆선이 살짝 벌어져 있는 느낌이 있는 것이 있는데 이는 앞과 뒤가 트인 옷의 衣짧을 표현한 것이라고 본 다. 길이가 영덩이까지 길고 옆선이 트인 것은 朝빡前期 여성의 상의에 많으며 이를 “옆트엄저고리” 라고 하고 있다. 이런 옷은 길이가 짧은 저고리와 함께 나옴으로 해서 일반적인 저고리와는 용도가 다른 것이다. 따라서 이 옆트임 저고리는 지금의 저고리 개념에서 볼 때 같은 용도의 저고리는 아니 인데 아직 확실히 명칭이 밝혀진 바가 없기 때문에 본 연구애서는 “上衣”라고 하였다. 이 상의라고 함은 속에 저고리가 있음을 전재로 한 것이며, 조선전기 여성들의 의례와 외뀔용이었던 것으로 본 다. 이렇게 옆 이 트인 것은 조선 후기에 오면 王뼈는 평상복으로, 상류충 여인들의 小禮服이었던 홈衣의 前身이라고 보고 있다 216 -